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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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으아리네 오늘의 일기........^^

^^*!!~ 으아리네~~~ 2016. 6. 4. 19:49

 

 

 

 

 

비가  아침 부터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반갑고 고마운 비가 그래도 하루 종일 오다가 말다가 했습니다...

이정도 비가 와가지고는 땅에 먼지만 살짝 가실뿐 땅속으로는 물기 하나 들어 가질 않았습니다..

비가 조금 넉넉히 와주면 좋으련만 모르겠습니다 ..밤새 조금더 와줄런지...

 

작년에도 마늘 캘때 비가 안와서..

땅에 호미질을 하는데 마늘 하나 캐려면 벽돌 하나가 나오듯 흙들이 딱딱하니 파지지를 않았습니다..

올해도 그러지 않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이 가믈면 진딧물 같은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는데 걱정이 되네요..

 

마늘밭에 마늘쫑도 내일 모두 뽑아야겠습니다 ..비가 와서 오늘은 이것도 저것도 못했습니다..

우리 봉춘이 제가 집에서 미용을 시켜줬더니 ..

비가 와서 추운지 조금 떠는거 같아서 바닥에 폭신하게 방석 하나 깔아주고..

애들 위에 방열들 지금 4개 틀어줬습니다..

조금 있다가 기본 온도를 올려주고는 두개는 꺼줘야지요 ..

 

산속이다 보니까 한여름에도 설렁한데 이렇게 비라도 오는 날이면 축축 하니 가을날씨 입니다..

사람도 으실이 하게 추운데 강아지들도 춥지 싶네요..

으아리네도 오늘은 일찍엄치 집에 가려고 합니다..

 

딸래미가 엄마 일찍 와서 피자 시켜 먹자고 하네요 ㅎ

백선생이 닭 먹는데 우리도 피자 먹자구요 ㅎ 그래서 오늘 피자를 먹을거 같습니다 ㅎ

금방 어두워 지네요...슬슬 내려 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