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들깨 털었습니다.......^^*
왼쪽 어깨 아래로 담이 와서는 위로 올리거나 숨을 크게 쉬는것도 어려웠는데 ..
지인댁 부부가 으아리네 일만 하면 도와 주시기에..
아푼몸으로 지인댁 들깨 터는거 이틀 도와줬더니..
지인부부가 이번에는 으아리네 들깨 털어 준다고 오셨네요 ..
으아리네가 해마다 혼자 들깨 털은지라 ..
올해도 슬슬 할수 있는만큼 하루에 조금씩 털으려고 햇거든요 ..
그래서 그냥 슬슬 조금씩 털겠다고 했는데 밭으로 들깨 털러 오시겠다고 해서
담결리는 등짝 안고 오전에 한밭 오후에 한밭 이렇게 두밭에 들깨들 모두 털었습니다...
다 털고나니 5시가 넘었네요 그래도 지인부부 덕분에 하루에 끝냈습니다
으아리네 혼자 했으면 이틀은 걸리거든요 하루에 한밭씩 ㅎ
이제 털어온 저 이쁜 들깨들 사이사이에 있는 티검불 선풍기로 부처서 내보내고
고운 알곡만 담아서 잘 말려 보관 하면 됩니다 ..ㅎ
알곡만 깨깟하게 털어서 사진 몇장더 첨부해서 올릴께요 ㅎ
올해는 자루로 3자루 하고 조금더 나왔는데 몇말이나 나올지는 선풍기로 부처봐야지요 ㅎ
이제 들깨 농사도 마무리 했고 땅콩만 캐면 되고 ..
밭갈고 마늘만 심으면 올해 농사도 다 마무리 짓지 싶습니다 ....^^*
자연재배로 키운 으아리네 들깨 판매 합니다 ...필요 하시면 댓글 주세요...^^*
※ 11월6일 부로 들깨는 모두 판매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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