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얼음위에서 누런 창포잎들을 제거 했는데
몇일만에 이렇게 연못 윗부분의 얼음들이 조금씩 녹아서 물이 보입니다 ..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1월은 기온이 이틀째 영상 11도를 오르내리다 보니
땅도 조금씩 양지 바른곳부터 얼음이 살포시 녹는듯 합니다
산속에서 포근함이란 반가운 일이지만
이렇게 1월중 기온이 올라가면 포도나무며 복숭아 사과등 ..
유실수들은 일찍 움을 티울수 있습니다
그러다 다시 얼면 냉해를 입을것이고 기온이 오른탓에 병충해도 일찍 입을듯해서
포근한 기온이 마냥 반갑지 많은 않습니다 ..
오늘 세군데 조금씩 틀어 놓은 물을 한군데는 잠그고 한군데도 조금더 줄여서 틀어놨습니다
계속 영상의 기온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산속은 새벽에는 얼음이 어는 영하 입니다 ..
명절 연휴 시골길에도 국도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제법 많으네요
멀리 동네서 들리는 반려견들의 짓는 소리가 오늘따라 크게만 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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