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때즘..
시골 들어 오는 산길에서 흑염소를 만났습니다
세상에 추운 겨울 어디서 보냈을까요
작년에보 이맘때 도로가에서 염소 3마리가
풀뜯어 먹고 있어서 누가 풀어 키우나 했어요
그러다 한녀석 없이 두녀석만 다니더라구요
누군가 잡으려 했는지
다칠까봐 도로에 못나오게 하려 했는지
울타리를 도료옆에 가로수 사이로
막았더라구요 한 10미터 가량
그런데 가을에 그 울타리 망도
없어지고 염소도 안보였어요
안그래도 궁금 햇는데
어제 점심에 떡 허니 염소를 마났는데
어찌보면 배도 부른거 같으고
생각 보다는 건강해 보였습니다
뿔도 이쁘게 잘 자랐구요
덩치도 있어 보이구요 ㅎ
걱정 되면서도 반가워서
차세우고 사진 찍으면서 안으로 몰았습니다
안데도 풀이 많은데
도로 옆에서 다치거나
누가 잡아 가면 어쩝니까
탈출한 염소 인지 풀어 키우는지
그런데 산으로 올라가는거 보면
그쪽으로 인가는 없거든요
암튼 안보이는
한녀석이 궁금 합니다 안보여서 ...
'삶의 넋두리 > 이러쿵 저러쿵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몇일전 장마비 수해 그리고 수해복구..... (0) | 2024.07.13 |
---|---|
남동생 내외와 범죄도시4 보고 왔어요 ㅎ (0) | 2024.05.04 |
오늘 하루 포크레인이 할일을 혼자 하고 (0) | 2024.02.13 |
해동을 하니 석축이 물러나고.. (0) | 2024.02.13 |
온수기도 고장이 나서... (0) | 2024.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