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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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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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80 여포기 김장 했습니다........^^*

^^*!!~ 으아리네~~~ 2017. 12. 2. 09:21

















오정동 시장에 가서 적당한 고무통을 3개 구입 했습니다...

다리도 아픈데 산속 추우니 지인댁에서 배추도 절이고.. .

버무려서 아애 김장을 해서 가져가라구 경운기로 실어다 산속 농장까지 가져다 주신다는 말에

지인댁에서 절이고 씻고 버물려서는 큰 고무통 3개에는 김장배추를 그리고 고무다라 하나에는 총각김치를 담아서

지인이 경운기로 실어와서 구루마로 또 실어서 으아리네 움막안까지 가져다 주셨습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 한지요..ㅎ

아애 김치통에 담아서 가져 가라는데 말이 그렇지 그 많은 김치통을 산속으로 실어 올리는것도 그렇고 해서

고무통을 사서 옮기니 딱 좋습니다 .....가져온 김장 김치 한포기 한포기 꺼내서 다시 김치통에 옮겨 담아서

모두 김치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ㅎ 총각김치는 무우라 늦게 익는지라 냉장고에 안넣고 맛나게 익혀서 먹으려고

자연온도에 그냥 두웠습니다 ㅎ 김장배추도 조금 익혀 먹게  한통내놨구요 ㅎ

올해는 옛날 어른들이 시골에서 담은거 처럼 고추가루 양념만 조금 묻은거처럼 그렇게 담았습니다 ㅎ

그전에 시골에 가면 배추가 허연해도 김장독에서 꺼내주면 얼마나 시원하고 맛나던지요 ..ㅎ

속이 노란한것이  그 김장김치 맛이 그리워서 으아리네도 속은 많이 안하고

척척 발라서 담는 그런김치을 담아봤습니다 ㅎ마음에는 들게 했는디 맛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맛있겠지유 아마도 ?? ㅎㅎㅎ 맛있지 싶습니다  맹세코 ㅎ

김치통으로 모두 14 통 냉장고에 넣었구요 고무통에 반통 남았는데

혼자사는 지인댁에 한통주고 김장해서 실어다준 지인댁에 한통드리고..

우리 세무회계사무실에 혼자 사는 부장님 한통 드리고 으아리네 먹으면 될듯 합니다 ㅎ

김치 한통이 왜그리 무거운지요 움막에서 냉장고 있는 하우스까지 계단이 가파른데 들어 올리 느라고 고생좀했습니다 ㅎ

애고 그래도 이렇게 해놓고 나니 부자도 된듯하고 속이 다 시원 합니다 ㅎ

김장은 해마다 누구 신세 안지고 으아리네가 차분하게 혼자 배추 절이고 버물어서 김장 했는데 올해는 지인들 신세좀 졌습니다 ㅎ

으아리네 다리 아프다고 번거로움 마다 안하시고...

경운기 가져오셔서 배추 총각무우도 따주시고 김장 도와주신 우리 지인댁 부부께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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