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서울로 포도 8박스 우체국에 가서 택배 보내고는
오늘은 고추를 따서 말려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는..
점심 먹고 2시가 넘어서 붉어진 고추 따서 말리려고 고추밭에 갔습니다 ..
붉게 물들은 고추들을 하나 하나 따서 바구니에 담다 보니 ,,
풋고추에 고추벌레가 한마리 떡허니 매달려 있는 겁니다 세상에나 겁도읍시 ㅎ
덩치를 보니 한개만 구멍을 내서 파먹은거 같지는 않아서
주변을 살펴보니 한두개가 아니네요
바가지 하나 가져와서 붉은 고추 따다가 말고는
고추벌레 잡는일로 바뀌였습니다 ㅎ
한참을 다니면서 구멍낸고추 모두 골라내고는
붉게 익은 고추는 딱 한골밖에 못땄습니다 ㅎ
오늘 마져 두골 따내고는..
포도즙 주문 받은거 한알 한알 따서 즙짜야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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