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와서...
지붕에 가득히 내려 앉았더니 ...
기온이 풀리면서 녹은 눈들은
고드름으로 주렁주렁 매달려서
가늘게라도 길이를 늘려가며
겨울이라는 생명을 유지중 입니다 ...
얼마나 녹아 내리는게 아쉽겠는지요
영하와 영상이 존재하는 산속에서는
항상 양면이 존재 합니다 ..
눈은 녹기 실다고
울면서 고드름으로 변신하고..
고드름은 녹기 실다고 키를 키우니..
고드름길이가 60센티도 자라네요.
바라보는 으아리네 오늘은 고드름이 딱해 보이네요 ....
저 고드름이수정 고드름 일까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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