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강아지들 쉬하고 응가도 하고 산책도 하고 그리고 청소하고 강아지들 밥도 주고....
공기 너무 건조 할까봐 수건 7개 물적셔서 향기 좋게 널어주고 있는데 ..
우리 봉숙이만 밥을 안먹네요 요즘 몇일째 밥을 남겨요...밥이라면 한톨 안남기는데 나중에라도 먹기는 먹더라구요...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애들 밥그릇 꺼내서 씻어 엎어 놓고 들어 왔더니
우리 깜숙이가 이렇게 나오더니 처음에는 봉돌이 집앞에서 발로 문을 열려고 하더라구요 ㅎ 놀자는거지요 ㅎ
안열어 주니까 그앞에 앉아서 고집을 피우더니 ...
안돼겠는지 이번에는 우리 진국이 앞에서 아애 엎드려서 자세로 항의를 합니다 ㅎ
들어가라구 야단을 치다가도 웃음이 나와서 웃었어요 ㅎㅎㅎㅎ
까만 눈만 응큼 하게 뜨고서 껌뻑껌뻑 ㅎㅎㅎ 할수 없이 까까 조금 주면서 달래서 집에 들여 보냈네요 ㅎ
덩치들어 너무 차이가 나다 보니까 지켜 보는데서는 놀아도 다치지 않게 막을수가 있지만
전부 나와서 자면 서로 다칠까봐 각자 재웁니다 ..ㅎ 머스마도 둘이나 있어서요 ㅎ
암튼 오늘 저녁은 우리 깜숙이 땜에 많이 웃었네요 ㅎ
애가 까메서 밖에 나가면 안보여요 아무것도
불이 켜있어도 눈 코를 구분하기 힘드네요 ㅎ밤에는 야광 테이프라도 부쳐야 할까 봅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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