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모종을 늦게 심어서 그런지 이제사 이만큼 자랐습니다...
아주 마디게 크는데 고라니가 그나마 위에 새순을 끈어 먹고 끈어먹고 ....
곁순이 제법 자라기에 곁순을 모두 따주고 저렇게 말목에
고라니 퇴치 하고자 퇴비 봉투도 걸어서 괘안겠지 했것만....
제일 아래 마지막 골은 청양고추 인데 매워서 안먹었는지 ...
한나무만 뚝 끈어 먹고 그 위에 두번째 골은 28포기나 끈어 먹었네요 하루밤에 ..
곁순을 안따줬어야 곁순으로 키워서 그나마 고추를 따먹는데
곁순도 모두 따줬는데 다 끈어 먹었으니 걱정이 많으네요 ...
제일 위에 상순만 몽땅 아주 바짝 끈어 먹어서 ..
새순이 나올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사람이 그랬을까 그럴 정도로 바짝 끈어 먹었네요 아주 ....
아무래도 밭에도 시시티비를 설치 해야 할까 봅니다...
애고 도둑도 밭에 와서 고추 따가는데 참 농사도 어려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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