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동영상 처럼 조림 하다가 마지막에 대파 숭숭 고추가루 한수저 휘리릭~~ㅎ
코다리를 팔기에 가봤더니 강추위게 꽁꽁 얼어 있네요 ㅎ
두코다리 사다가 얼은거 좀 녹여가지고는 지느러미 떼고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좋게 잘랐습니다..
조림할 냄비에 간장을 넣고 물을 조금 넣어주고 마늘 듬북 고추가루도 넉넉히 설탕도 조림이라 조금 넉넉히 ㅎ
이렇게 양념장을 잘 섞어서 두고는 양념장에 손질 해놓은 코다리를 한토막 두토막 넣어 줍니다 ..
이렇게 넣어주고는 양념장이 코다리위에 자박하게 올라올 정도로 만들어 준다음 몇시간을 재워면
양념이 코다리 살에 골고루 베어서 금방 끓여서 고기만 익게 먹어도..
동태찌게 끓여서 살 발라 먹을때 같은 맹맛은 안납니다 ㅎ
우야둔둥 이렇게 재웠다가 조림을 하면 그렇게 양념이 베이게 오래 안끓여도 되구요 살도 안풀어지고 딱 좋습니다
으아리네는 아침에 조림 할거라서 양념장에 코다리 모두 퐁덩 해놓고는 밤새 그대로 재워뒀습니다 갈비처럼 ㅎ
아침에 재워둔 냄비에 가스불만 켜면 되지요 ㅎ
팔팔 잘 끓어 자박하게 국물이 줄어 들고 조림이 되어간다 싶으면 여기에 대파 두어뿌리를 어슷어슷 큼직하게 썰어서
코다리 위에 휘리릭 둘러서 뿌려 주고는 그위에 마지막 코스로 고추가루를 고명같이 파위에 한스푼 떠서 술술 뿌려 줍니다 ㅎ
이러고 한번 파만 익게 김올려서 끓여 내면 .....아 이렇게 맛난 코다리 조림이 있을까요 ㅎㅎ
겨울에는 이 코다리 조림과 코다리로 동태 찌게 처럼 끓여 먹는 코다리찌게 .....이거 중독 입니다 ㅎ
코다리찌게도 국물맛이 정말 맛납니다 ㅎ 다음에는 코다리 찌게를 해서 찰칵 해보겠습니다 ㅎ
동태찌게 보다 겨울에는 코다리가 낫더라구요 으아리네는 ㅎ
이렇게 강추위가 계속 되는 겨울에 코다리 요리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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