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도 가을속에 꼼짝없이 같혔습니다.......산속의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시나요 ㅎ
계곡쪽의 낙엽을 쓸다 보면 툭하고 떨어지는 도토리와 놀랏다고 이야기도 하구요...이번 비에 앙상 하게 잎이 떨어진
감나무를 쳐다 보면서 잎은 어쩜 그리 하나도 없는지 앙상한 가지에 미쳐 못 따고 놔둔 주황색 감만이 그림을 그립니다..
봄에 새잎이 나서 부터 감 꽃이 피고 감 꽃이 떨어 지고 작은 감 들이 조롱 조롱 매달렸다가 미쳐 열매가 양글지 못하고
그냥 떨어지는 작은 감들을 쓸어내고..또쓸어내고.가을들어 하나 둘 떨어지는 낙엽을 쓸어가며 애휴 힘들어라..
바뿐데 낙엽은 왜 이렇게 떨어지냐고 더러 궁시렁도 대면서 쓸었는데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보면서 쓸쓸하니 서운 합니다 .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간사 하네요 쓸어낼때는 힘들었는데 막상 쓸어낼 낙엽이 없으니 또한 서운하다....맞는 이론인지요 ㅎ
세상 살아가는것도 한그루 감나무와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 입니다.....^^
멀리서 찰칵해본 산속에 자리한 으아리네 하우스네요...가을 자연속에 그림한점 보태고 있는 으아리네 지금 풍경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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