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가시오가피 나무에 둥지를 지은 오목눈이 새집........^^* 앵두나무에 지은 오목눈이집 하나.........^^* 또다른 앵두나무에 지은 오목눈이 새집.....집짓는게 모두 틀리네요 새들이 신기하네요 ㅎ 잎들이 나무에서 모두 떨어지고 ...나무들 전지를 해볼까나 싶어서 나무를 살피는데.. 나무그늘..

비가오나 눈이 오나 궁금해서 밖을 내다 보려고 문을 스르륵 여는데...... 문소리에 놀라 달아나는... 계곡 건너 고라니의 엉덩이가 보이는 담박질도 빗속에 그려져 아름답기만 합니다.. 모락 모락 마을에서 올라 오고 있는 굴둑의 하얀 연기들은 저녁을 알리는 신호등 이네요 ㅎ 멀리 앞산..

으아리네 농장에 계곡쪽으로 눈이 오면 보이는 풍경 입니다 .........^^* 땅에 지열 때문에 눈은 녹아서 흑색이고 나뭇 가지들 위에 낙엽 위에 내려 앉은 작은 눈들은 그대로 안녹고 있다 보니.. 이렇게 멋진 작품들을 입장료 없이 일년내내 이런 저런 고운 모습들을 공짜로 구경하고 있는 중..

```````` 구경 하시라구요 ㅎ 으아리네 야생화 하우스 입구이자...입구에 작은 미니 하우스를 또 만들었거든요 ㅎ 그앞에 작은 미니 화분들을 엎어 놨는데 여기저기 눈 쌓인 주변이 어루러져서 아름답네요 ..ㅎ 좌측은 쥐똥나무이고 우측은 명자나무인데 명자나무가 아주 눈이 덮히면 너무 ..

몇년전에 사서 심은 주목 나무인데 어제 살포시 눈이 내려줘서 아주 이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놨습니다..ㅎ 이럴줄 알앗으면 반짝 반짝 이쁜 불빛이라도 장식을 해주는건데 ㅎ 양쪽에 두그루가 있는데 눈이 소복히 쌓인게 아주 이쁘네요 ㅎ 우리 별이는 이 아래를 스윽 지나 가다..

산중 나무 위에는 자연이 만들어 놓은 하얀 눈들이 여기저기에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저 산속에는 으아리네 보다 고라니가 더 먼저 출근을 해 있더라구요... 으아리네를 먼저 보고 놀란 고라니가 산속으로 펄쩍 펄쩍 뛰어 가는데 항상 보는 그녀석이네요 뒷태가 ㅎ 눈이 살포..

오늘 농장에 들어 서는데 살포시 내린 눈들이 으아리네를 반깁니다.. 나무 대문 위에도 살포시.... 대문 사이 사이로 나온 철죽들 위에도 살포시 하얀 눈들이 내려 앉았습니다.... 싸래기 눈이 내리다가 다시또 눈이 펑펑 오다가 지금은 비인지 눈인지 모르게 가늘게 내리네요 ㅎ 으아리네..

겨울밤에 본 으아리네 산꼭대기 연동 하우스 3동 입니다 ....ㅎ 야생화들 겨울 나기는 24시간 적당한 온도 유지를 위한 난방을 해주는데 방열등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어제밤에는 이뻐 보이기에 찰칵 해봤는데 이렇게 올려 놓고 보니 한장의 멋진 엽서 같습니다 ㅎㅎㅎ 이거 으아리네 ..

산속에 으아리네 야생화들 하우스 뒤로 서있는 저 높은 나무들은 낙엽송들 입니다 ....^^ 소나무같이 생겨서는 솔잎이냐고 딱 손가락 한마디만 하게 잎들이 나는 낙엽송인데 일년내내 이쁘게 보고 있습니다 ...ㅎ 초록빛 거대한 소나무같이 높이도 높게 서있는 저 나무들을 혹시라도 비라..

산속이다보니 길이 비탈길이라서 올라가야 합니다 ㅎ 올라가다보니 당연히 내려와야 하구요 하루 종일 오르락 내리락이 으아리네 일상 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눈이 오면 밤새 얼고 그러면 당연히 엉덩방아 쿵은 맞아놓은 당상 이지요 ㅎ 해서 눈을 밟기전에 바자루를 들고 쓱쓱 흙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