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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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ㅎ

으아리네 야생화 어성초들 입니다 ...^^* 어성초가 잎은 고구마 잎같이 생겼습니다 ㅎ 해서 잎도 여쁘고 꽃은 더 매력이 있습니다 ..^^ 꽃의 수술이 저렇게 볼록 볼록 올라와서 하얀 꽃잎들과 참으로 잘 어우러 집니다 . 화단 한켠에 모두 어성초네요 ㅎ 수선화들과 둥굴레 히아신스 같은 이른봄의 꽃들이 지기시작하면 다음에는 이렇게 어성초들이 인사를 합니다 ㅎ 어성초에는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 어성초의 효능 이렇게 검색공부 해보시어요 ㅎ

장마비 소식에 대형하우스 지붕에 올라가고 ㅎ

장마비가 시작 된다는 소식에 마늘도 캐고 이것저것 다한다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대형 하우스 지붕위에 함석 물받이 청소를 안했지 몹니까요 ㅎ 산속살이다 보니 산에 낙엽송이며 참나무 암튼 칩엽수하고 활엽수 잎들이 가을이면 떨어지고 바람에 날려서 대형 하우스 연동으로 3동인데 그위에 수북하게 쌓입니다 . 장마비가 어제아침 9시부터 온데서 애고 이거 지붕에 함석 물받이며 낙엽을 안치워서 함석 물받이가 넘쳐서 대형 하우스안으로 들어오겠다 싶었네요 그런데 비가 잠시 밀려서 낮 12시부터 온데지 몹니까 애고 다행이다 이럼서 새벽6시에 대형 사다리 놓고 비닐때우는 테이프하고 낙엽담을 봉지 하고들고는 하우스 지붕위로 올라갔습니다 낙엽이 얼마나 많은지요 광막위에도 수북하지만 거기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겠고 ㅎ 하우스..

으아리네 살구 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 살구가 이렇게 맛나게 익었습니다 ㅎ 으아리네가 살구나무를 3그루 사다가 심었습니다 .. 심은지 한5년 되려나요 .. 딸래미가 살구를 좋아라 해서 사다가 심었어요 ㅎ 맛난 살구나무 달라고 .. 이원 묘목상회에 가서 피자두나무하고 같이사왔는데 작년부터 몇개씩 열리더니 올해는살구는 한이삼십개 피자두는 열개정도는 열렸나 봅니다 ㅎ 우선 포도밭에서 일하다가 손에 다는곳에 있는 살구를 따봤어요 ㅎ 약도 하나 하지 않았는데 어쩜 이렇게 여쁘게 익었는지요 ㅎ 살구가 병에 강한건지 .. 벌레 하나 먹지 않고 이렇게 여쁜색으로 익은데다가 맛도 새콤달콤 맛있어서 사진속 살구 제가 다 먹었습니다 ㅎ 나무 꼭대기에는 손이 안다서 못땄는데 따려구요 ㅎ 이렇게 맛난 살구는 처음인듯 합니다 살구 향과 맛이 그만 입니다 . ..

참깨 새순이 올라와서 비닐에 구멍 내줬습니다 ...^^*

5월 가믐에 참깨를 못심고 6월 상순 비가와서 그습기 잡아 싹좀 티워 본다고 참깨를 심었습니다 ㅎ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참깨 열골 혼자 비닐 씌우고 하느라 지금도 팔금치 인대가 늘어났는지 아프긴 아지만.. 저렇게 초록색 새순을 보여주는 참깨 새순이 아푼것을 잊을 만큼 이쁘기만 합니다 ㅎ 비닐에 새순 올라 오라구 구멍 뜷어 줬습니다 . 몇일 있다가 붇고 쌓아 줘야지요 ....^^*

노랑어리연들도 꽃봉오리를 올리고 ㅎ

새벽부터 후두둑 후두둑 ... 빗방울 소리가 바람을 실어 나르고 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은 비닐하우스 위에 난타연주를 시작하고 하우스 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밖에 바람이 빗님이 어떻게 음직이고 있는지 알수 있는 산속 입니다 ... 연못에도 노랑어리연들이 가득하지만 이렇게 작은 노랑어리연들 집에도 식구가 늘었네요 꽉찼습니다 ㅎ 몇포기 옮겨 심어 놓고 그랬는데 .. 계곡쪽이라 떨어지면 위험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안쪽으로 다니려고 어리연을 이렇게 놨는데 꽃도 피우고 안전하게 다니고 일거 양득 입니다 ㅎ 겨울에는 고무다라가 꽁꽁 얼어서 터지기도 하는데 어찌 생명을 이어 가는지요 자연은 대단하다 생각 합니다 . 저 여리디 여린 뿌리가 어떻게 얼음속에서 살아남는걸까요 올해도 노랑어리연들이 꽃봉오리를 올리기 시작하니 ..

계곡쪽에도 야생화들은 꽃을 피우고....^^*

계곡 나가는 쪽인데 ... 이곳도 요즘 야생화들 잔치 입니다 ㅎ 섬초롱에 금낭화 인동초에 범의귀과인 바위취들까지 모두 모여 삽니다 . 음지식물 이라고 해야 할거 같아요 나무도 있고 햇볕도 적당히 .. 그러나 바람도 불고 시원하면서 산에서 내려오는 습도나 물기는 항상 있으니요.. 이곳의 마지막 올해 꽃손님은.. 원추천인국일듯 합니다 ㅎ 지금 원추천인국은 꽃봉오리를 잔득 머금고 있거든요 점점 햇님과 만나고 바람과 데이트 하다가 빗님하고 뽀뽀라도 하고 나면 활짝 웃지 싶습니다 ㅎ 바람이 제법 부는 월요일 입니다 . 자연속에서도 나무들 속에 살다보니.. 바람불면 나무들이 흔들 흔들 무서워요 ㅎ 으아리네는 바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ㅎ

2022으아리네야생화....인동초 (금은화)

으아리네 인동초 금은화 입니다 ㅎ 고염나무를 감고 올라가는데 너무 여쁘네요 .ㅎ 혹시 아시나요 인동초 꽃향기가 얼마나 좋은지요 정말 향기가 좋으네요 .. 요즘 피고 있는데 저렇게 하얗게 피기 시작해서 점점 노랗게 변하다가 꽃이 지는 겁니다 ㅎ 처음 부터 두가지 색을 지니고 피는것은 아니구요 ㅎ 언듯 보면 두가지 색이 함께 피는거 같기도 하지만 아니라는거 ㅎ 그래서 금과 은 같다 해서 인동초를 금은화 라고도 한답니다 ㅎ 꽃은 이쁘고 좋은데 고염나무를 감고 타니 우얀데요 ㅎ

으아리네 6월의 농장 풍경........^^*

농장안에는 요즘 피는 야생화들로 가득 합니다 섬초롱과 쥐똥나무 금계국과 장미꽃 ... 금낭화와 어성초 바위취들이 꽃잔치를 버리고 있는데 풀을 뽑고 낫으로 풀의 키를 낮추어 가면서 관리 하고 있습니다 ㅎ 호미들고 풀을 긁어 내고 그러는데 습기에도 잘자라는 풀들이라 몇일 못가서 푸릇푸릇 풀과의 전쟁이 ㅎ 그래도 풀약 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비가 자주 오고 장마때가 되면 전체가 풀밭 되다보니 한번은 해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풀약하지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동네 지인들이 말하지만 누런 색으로 변하는 풀이 실어서 수고를 하고 있네요 더운날 ㅎ 포도밭도 풀밭인에 낫으로 풀베어 가면서 그래도 약안하다 이 자부심으로 하고 있는데 ㅎ 장마철이 다가오니 다들 하는것처럼 한번은 약을 해야 하지 싶네요 ㅎ

고추밭에 두번째 줄 매주기......

고추밭에 가서 두번째 줄 매줬습니다 . 한번만 묶어 줫더니 비가 오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휘청 휘청 부러질듯 그래서 걱정만 하다가 오늘도 비오고 천둥 번개에 벼락도 동반한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어제 여쁘게 고추줄 매줬습니다 ㅎ 해놓고 나니 마음이 이렇게 편한것을요 ㅎ 할거는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으니 병나겟더라구요 ㅎ 오후에 아는 지인이 심난한 일이 있다고 커피나 한자 하자고 하더니 애기하고 조카딸하고 저녁까지 먹자고 해서는 저녁 무렵에 옥수수 씨앗 심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씨앗을 못심었네요 그래서 그일만 못했습니다 ㅎ 조금 이라도 심어놔야 씨앗이 생기지요 ㅎ 조금 있다가 새벽에 일찍 나가서 조금 심으려고 합니다 ㅎ 그러고 나서는 마늘쫑 뽑아야지요 오늘은 ㅎ

참깨 두골 더 심어서 10골 입니다 ...ㅎ

2022년 6월7일에 참깨 8골 심었구요 6월 8일에 두골 더 심어서 참깨가 모두 10골 입니다 ㅎ 원래는 저 밭에 참깨 심은거 같이 짧은골이 11골이라서 열한골을 심을까 했는데 첫날 심은날 밤에 비가 제법 내려서 참깨를 심고 비닐을 덮자니 흙이 질어서 삽에 척척 붙고 무거워서 삽질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ㅎ 흙 몇삽 뜨고 삽에 흙 털어내고 그랬더니 힘이 두배로 드네요 ㅎ 해서 그냥 열골 참깨 심고 남은 밭은 들깨 심기로 했습니다 ㅎ 원래 저밭에는 들깨만 심다가 올해 처음 참깨 심어 봤습니다 . 밭에 돌이 얼마나 많은지요 감당이 안되게 돌이 많으네요 ㅎ 참깨 농사나 잘되야 할텐데 싶습니다 심고 나니 ㅎ 어째뜬 힘들게 심어 놓고 보니 멋진 참깨밭이 눈앞에 이렇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