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오막살이사는이야기 253

청양고추도 올해는 바글이하게 열리네요 ㅎ

올해는 무슨일이래요 제가 두번째 고추를 수확해서 그런지 청양고추도 바글이 하게 열립니다 ㅎ 세상에 청양고추 한골 이거든요 한 70포기 되려나요 한골에 따다 따다 지루해서 한그루에 몇개나 있는지 붉은고추 따봤어요 세어보니 60개에서 70개 사이 입니다 포대로 3포대반 가구로 5가구 되더라구요 세상에나 작다 보니 숫자는 많고 수확을 해도 줄지도 않고 ㅎ 그래도 행복한 비명 입니다 ㅎ

산속의 초록초록을 볼날도 ......

오늘이 처서 입니다 .. 어느새 가을의 문앞에 와있다 싶은데 산속은 지금 가을과 여름이 공존하는 시기 입니다 . 아침 저녁 선선하고 .. 어느덧 고염 나무잎은 조금씩 떨어져서 지금은 앙상하니 나무가 훵 합니다 .. 이제 감나무 잎도 떨어 지면서 주변의 나무들은 단풍이 들고 단풍든 나무잎들은. 땅위로 내려 앉기 시작을 하면 으아리네도 손에 비자루 쥐고 나뭇잎 쓸기 수련에 겨울이 오겟지요 ㅎ 해서 저 초록 초록을 볼날도 얼마 안남았다는 말입니다 ㅎ 애고 이렇게 밭에서는 수확의 계절이 산에서도 수확의 계절이 공존 중입니다 ㅎ

2022...산속 으아리네 자연재배 두번째 고추수확 ㅎ

어제 두번째 고추 수확 했습니다 ㅎ 고추가 얼마나 많이 열렸는지요 두골 따니까 6포대나 돼서 다따도 말릴곳이 부족해 세골은 이번거 말리고 따려고 하네요 청양고추도 바글이 하게 열렸습니다 ㅎ 일반고추 4골 청야고추 1골 심었는데 청양고추 한골하고 일반고추 두골 딸거 남았네요 오늘도 새벽부터 장대비가 쏟아져서 어제 고추따고 .. 고추줄 한줄 위로 올려 주기를 잘햇다 싶습니다 . 어제 고추따고 줄도 올려주고 그랬거든요 .. .오늘도 비그치면 밭에 한번 가보고 풀좀 베어야 할곳이 있어 할일이 많으네요 ㅎ 애긍 저렇게 고추 따서 나란히 놓고 사진 찍어 놓고 보니 왜그리 이쁜 겁니까 대체 ㅎ 꽃이 따로 없습니다 농부한테는 ㅎ 하나 하나 따서 넣다가 그것도 일이라서 따서 전부 내려놓고 주워 담았네요 이게 쉽더라구요 ..

비 온후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가 이렇게......

16일 새벽비가 오고난후 계곡은 아우성을 이렇게 지르네요 그렇게 많은 비는 아니였지만 순간 내린 비로 으아리네도 조금은 수고를 해야하는 피해는 있지만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번 많은비로 피해를 입었던데 빠른 복구를 바래 봅니다 . 계곡이 작년과 올해 들어 물이 제일 많이 내려가는거 같습니다 . 묵은 낙엽들이며 치워야할것들을 이번 내린 많은 비가 자연이 어질어 놓은것들을 스스로 치우고 그러는 중인듯 합니다 . 오늘도 소나기 소식이 있네요 오전에 여기 저기 풀좀 뽑고 정리 했습니다 오늘 할일은 움막아래 풀 정리좀 하고 고추밭에 가서 고추 줄좀 올려 줄까 하는데 오늘안에 다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8월의 야생화 뻐꾹나리.........^^*

비가 온뒤 뻐꾹나리들이 꽃망울 터트리기 시작 했습니다... 으아리네 8월 야생화 뻐꾹나리 입니다 ㅎ 꽃이 어떻게 저렇게 필수 있는지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꽃이란 모양에서 한참 벗어난 환상속의 꽃모양인듯 합니다 ..ㅎ 이름도 뻐꾹나리 ... 뻐꾹이의 입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던데 처음 뻐국나리의 새순이 올라올때는 그렇기도 한거 같으고 ㅎ 우야둔둥 으아리네 산속에는 지금 8월의 야생화인 뻐꾹나리가 으쓱 하고 있다는거 이거 말하고 싶습니다 ㅎ

비가 오고 나니 계곡에 물소리가 들리네요 ㅎ

농장안에 계곡이 있으니 좋은면도 ... 나쁜면도 양면성이 있습니다.. 산속이고 ... 높이가 있어서 좋은데 비가 안오면 낙엽 떨어져 고인물에 발효가 되고 ㅎ 이렇게 비가 많이 한번 와주면 깨끗하게 자연이 어진것을 자연이 청소 하곤 합니다 .. 나뭇잎이며 열매 나뭇가지등등을 무서운 물쌀로 싸~~악 청소를 마칩니다 그럼 깨끗한 계곡이 다시 만들어 지는 거지요 ㅎ 이쁘게 볼수 있겠네요 물이 많이 흘러서 애고 건너가서 풀제거 해야 하는데 은제 다 한데요 ㅎ

2022 첫 고추 수확 했습니다 ......^^*

올해 첫 고추 수확을 했습니다 .. 밭을 갈때나 퇴비를 해주고 ... 모종을 심고 나서는 화학비료 같은거 하나도 안주고 키우는 건강한 으아리네 고추들 입니다 ㅎ 날이 덥고 이상기온이라 그런지 고추를 벌레들이 많이 구멍내고 파먹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벌레 먹은 고추도 따내주어야 하네요 안그럼 고추 마다 구멍내고 다 먹을 테니요 그래서 소독을 안할수가 없나 봅니다 . 말려보니 청양고추 한 4근 일반고추 한 닷근정도 되나 봅니다 ㅎ 고추 수확 마무리 질동안 .. 병이나 안걸리기를 바래 봅니다 ^^*

비 마중나온 잘생긴 두꺼비 한마리 ㅎ

풀벌레가 많이 있는 계절이라 두꺼비가 과식을 해서 그런지 두꺼비가 통통하니 여쁩니다 ㅎ 비가 오는데 조아서 비마중 나왓나 봅니다 . 다른 두꺼비 같지 않고 까칠한 친구네요 ㅎ 사진좀 찍자는데 등돌이고 눈을 부릅뜨고 ㅎ 2차 장마라네요 .. 서울경기 윗지방으로 비가 많이 온다는데 충청인 이곳은 간밤에 얌전하게 비가 와서 감사 하네요 이번주는 계속 비가 온다고 하는데 많은비에 대비들 잘하셔서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8.09

고추를 벌레가 이렇게 파먹네요.....

장마철이 지나고 고추밭에는... 소독을 많이 안해서 그런지 벌레가 구멍을 내고 파먹은 고추들이 눈에 보입니다 . 고추 한개에 구멍 한개만이 아니고 .. 두개도 내고 세개도 내고 구멍을 보면 벌레도 큰녀석 같습니다 . 고추 한나무에 두주먹씩도 따내고 미처 으아리네 눈에 안띈것은 비를 맞고 허옇게 또는 누렇게 변해서 바닥으로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 장마철 비에 비오고 나서 .. 30도가 넘는 뜨거운 햇볕에 비에 번갈아 가면서 작물에 심술을 부리니 . 어떻게 소독을 안하고 키우겠는지요 아마 고추 같은것은 소독 안하면.. 고추가루 구경도 몬하지 싶습니다 탄저병 같은 바이러스병은 고추밭 전체에 번짐도 빠르고 벌레가 먹은 저런 고추들도 순식간에 늘어나서 수확 보다는 저 벌레먹은 혹은 병들은 고추 따내느라 더 바쁠..

옥수수밭 테러한 범인은 누구일까.....

옥수수 조금 심어 놨는데.. 옥수수가 안보이더라구요 이상하다 그래서 가봤더니 세상에나 옥수수들이 쓰러지고 꺾어지고 옥수수는 바닥에 나뒹굴고 또 다 파먹고 ㅎ 분명 해마다 나타나는 오소리나 너구리들 짓이지 싶습니다 . 저 혼자 옥수수 심을때는 저만 저렇게 테러 당햇는데 이웃밭에 땅주인이 바뀌면서 옥수수를 심더라구요 ㅎ 그밭에 작년에는 저같이 저런 테러를 당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는 저는 또 무사 했는데 그댁 옥수수를 다 땃는지 이제 저희 옥수수만 테러를 ㅎ 올해는 옥수수 하나도 못먹게 생겼습니다 ㅎ 지금이라도 심으면 가을에 수확 가능 할건데 그래도 모종심기가 보름이나 늦어서 애고 짜슥들 너무한다 너네 옥수수 씨앗은 남겨야 내년에 너네도 먹고 나도 먹고 그러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