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고 비가 자주 오다보니 자라는것은 풀뿐인줄 아뢰오 ㅎ 시골 어르신들이 장마철 여름에 약통 안매고는 안돼지.. 풀감당을 어찌 한다고 풀을 뽑는다고 그랴 이러시면서 밭에 빈골이며 밭 가장자리에 풀약을 약통매고 하십니다 .. 아무리 풀을 잘 뽑아도.. 정말 다시 또 올라오는 새순들 사람 주저 앉게 만듭니다 ㅎ 그래도 머 어쩌긋어요 뽑아야 하는곳은 뽑고 .. 약을 해야 하는곳은 해야 하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거 같습니다 ㅎ 어제도 하루 종일 34도의 햇볕 아래서 등이 익는거 같았습니다... 월요일은 고추밭 고구마 땅콩 들깨심을곳에서 일하는 날이라서 고추밭에 풀 뽑아주고 보니 풋고추를... 그새 벌레들이 구멍내서 파먹네요 나쁜 벌레들 같으니라구 그래서 아까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벌레먹은 고추 따내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