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어느 가을의.... 넋두리...

^^*!!~ 으아리네~~~ 2012. 11. 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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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가을의...넉두리..


    주변에 심어놓앗던...
    주렁주렁 매달렷던.. 수세미와.. 조롱박이..
    어느덧 사라지고..

    누런...늙은 호박만이.. 들녁을 지키고..
    그사이로 ..다시금 피어나는
    작고 이쁜 노란 ..민들레 하나가 핀다...

    나도 피어 보겟다며 ..
    작은.. 흰 제비꽃이 갸냘푼 고갤들어 ..
    저도 잇음을 확인시켜 준다..

    굴뚝에선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고..
    농부의 손은... 다시금 하우스에
    비닐을 다시 씌우느라 바뻐 보인다...

    눈오는 날엔.. 산토끼가 도로를 달리고..
    재빨리 숨어 버리는 너구리는.. 놀라서
    꼬리만 내보인다 ..

    따스한 아랫목이 그리웁고..
    아궁이에 군고구마 꺼내먹던..
    추억속의 그리움은 언제나 꺼내 볼수 잇어서
    너무나 좋은거 같다...

                        으 아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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