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광주 공방에서온 선물..........^^*

^^*!!~ 으아리네~~~ 2012. 10. 20. 09:57

 

 

 

 

                                                    ^^*!!~~~~~~~~~~~~~~~~~~~

 

 

 

 

 

 

 

 

 

 

 

 

 

 

 

 

 

 

 

 

               광주에서 공방하는 동생한테서 쪽지가 왔습니다..... 얼굴도 안본 온라인 카페에서 만난 동생이랍니다...

               언니 언니네밭에 아직두 붉은 고추 보이던데 효소좀 했으면 한다구 따서 택배비포함 얼마큼만 보내라구요

               그래서 붉은 고추를 따서는 하나하나  잘 닦아서 가지런히 박스에 차곡차곡해서는 시간을보니까 5시가 다되었네요

               저있는곳에 우체국택배는 마감시간이 4시반이면 끝나거든요 ...그래서 전화를 해봤더니.대전우체국은 6시까지는

               접수를 받는다구 그리로 가시면 부칠수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시간 마추느라 정신없이 가서 다행이 택배를

               부쳤습니다....그리고 전화를 한통 했습니다....내일오전중에 들어가는거로 부쳤으니 도착하면 문자나 하나 달라구요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웃으면서 언니 성격보인다ㅎ  어쩜이리 나란히 해서 보냈느냐구 택배비도 언니가 냈냐구 하면서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언니가 효소해서 맛있게 먹고 건강하라구 그냥 보내준거니까 이쁘게 효소 담으라구요 ㅎ

               그랬는데  쪽지가 또 왔습니다....언니 전화한다는게 바뻐서 못하고 너무늦은 시간이라서 쪽지 보낸다구요..

               도자기셋트하나 보냈는데 포장을 한다고 하긴 했는데 잘갈라나 모르겠다구 언니 받음 문자 달라구요..

              

               농장에있는데 택배 아저씨가 전화를 했습니다...그래서 도자기니 조심해서 우리동 경비 아저씨한테 맡겨주시라구요..

               집에와서 보니까 위에 사진같이 이쁜 도자기셋트를 보냈네요...얼마나 포장을 해서 보냈는지 안다치고 잘왔더라구요.

               전화를 했습니다....언니가 그냥 돈을 받을걸 그랫다구.... 배보다배꼽이 더 크다구 했습니다.....ㅎ

               동생이 말합니다....아니라구 언니 언제 오라구 버선발로 달려나갈란다구 와서 보고 마음에 드는 도자기 가져가라구요.

               언니 취향을 몰라서 그냥보냈다구 하면서요....그래서 한참동안 아이들 이야기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이마음 변치말고 오래오래 하자고 하면서 전화를 끈었습니다...

 

               동생이 언니 손님오시면 큰도자기에 냉커피나  꽃차 같은거 타서 먹음 좋다구 그리사용하라네요........ㅎ

               도자기가 너무 이쁩니다 ...ㅎㅎ 부러우시지요 ....ㅎ 부러우심 지는 겁니다.....ㅎ

               저에 작은 마음이 더큰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많은 손길을 주며 만들어 보내준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동생님 언니가  이쁘게 잘쓸께 고마워......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