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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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촌시런시골이야기/원주민과알콩달콩

시골 동네 지인댁 밭에서 이쁜 채소를 수확했음 ㅎ

^^*!!~ 으아리네~~~ 2017. 11. 3. 22:47

















친하게 지내는 시골 동네 원주민이신 지인댁에서 농사지은 하얀 부로콜리 입니다 ....^^*

그런데 이 이쁜 채소를 누가 심었느냐   하면 이댁 따님이 지었습니다 ㅎ

내일 그러니까 11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결혼을 하는 이댁 큰딸인데 .

꽃도 좋아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ㅎ

 이제는 이런 채소 농사도 씨뿌려서 싹티우고 모종을 만들어서

밭에 심어서는 이렇게 이쁘게 키워냈습니다 ㅎ


그런데 이렇게 이쁜 채소 부로콜리가 ..

제주도나 따뜻한 지방이 아닌 ..

으아리네가 사는 기온이 낫은 곳에서도

자랄수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ㅎ

으아리네도 내년에는 조금 심어볼까 합니다 ㅎ

이댁 딸이 아줌마 심으시라고 모종을 줘서

밭에 방울양배추 하얀 보로콜리 일반 부로콜리 이렇게 심었습니다 ㅎ


이제서 조금 열매가 맺히기 시작 하려고 합니다 ㅎ

거름을 안하고 그냥 키워서 그런지 영 안큽니다 ㅎ

같은날 모종을 낸건데 사진속 같이 먹을수 있을 만큼 키우기도 하는데

애고 먹을수나 있으려는지요 ㅎ

살짝 끓는물에 넣었다가 꺼내서 먹었는데 ..

아삭아삭 한게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

이댁 따님이 아줌마꺼도 챙겨 줘서 벌서 두어개 얻어다 먹었습니다 ㅎ

이쁘지요 가을 채소들이 ㅎ

내일 시집 가는데 이쁘게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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