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촌시런시골이야기/호미든도시아줌마 51

어리석은 인간을 보면서....

사람이 살면서이웃도 잘만나고 친구도 잘만나고 물건도 잘 만나고 해야편한건데  아무리 토닥이고마음을 줘도 니껀내꺼 내꺼도 내꺼이런 마음을 가진게 보여도 그래도 토닥토닥  그러나 ..지버릇 개 못준다고 사람을 상대 하는못된 인간을 보면서 그러니 니가 그렇게 산다 상대방의 삶이  보입니다  사람이 ..약게 사는것도 좋지만 진솔한 사람 상대가 최고인것을  어리석은 인간이눈앞에 욕심과 이익에 편함에진정성과 성실을 잊고 영약과 야비 이간질로잔머리를 키우네요  태생이 그러면그렇게 살다 가는거겠지요 안타까움 가득 합니다. 어느 가을날 여기저기 나뒹구는낙엽처럼 어디 한군데머물곳이 없다는것을그사람은 아는것인지.. 비자루 들고 한곳에 그 나뒹구는 낙엽을 자리 잡아 줄 사람을 알아 볼줄 아는 마음과 눈을 찾기를 ... 다 부..

산속 움막에도 가을이 터벅 터벅 ......^^*

낙엽을 여름부터쓸었던거 같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더위도 심하고 이상 기온이 잎이 일찍이들 떨어져서 바쁜 으아리네 조금 더 바빴지요  요즘도 낙엽은 ...어떤날은  얌젼하게 내려오고 어떤날은 아주 고약해서시간을 빼앗고 팔에 통증도선사해주고 눈을 흘키게 합니다   그렇다고 ....미워 할수 있느냐 이건 또 아니라는거 각색의 낙엽도 여쁘고쓸어내고 깨끗해진바닥 보는것도 즐겁고 그러니 몸이 고됩니다 ㅎ 어느새 저렇게 가을이터벅터벅 걸었을까요  다음주 부터 이 산속도4도 0도까지 내려 간다니 서리에 다시 누렇게 시커멓게낙엽 얼굴이 엉망이 되지 싶은데그렇다고 숨어라 할수도 없고  이렇게 누가 밀고 있는건지가을은 발 뒷금치만 보이고있는 요즘 입니다  혹시 저 말고 누가가을님 터벅터벅 걷는발뒷금치 본분 계실까요 ㅎ 오..

산속의 가을은 터벅터벅....

어느새 짙어 가는 가을  낙엽들도 무조건 우수수가 아닌것을...  작은 잎부터  일찍나온 잎부터  얇은잎 두터운잎  다 순서를 기다리다  하나 둘 다시 우수수  지금은  등나무 낙옆이 하나둘 시작을  뽕나무 잎들도 한잎 두잎 떨어지고 작은 낙엽송 잎들이여기 저기 침을 놓듯 바닥으로 내리고 나면 산속의 낙엽의 계절도 가을하고 이별을 하고그러다 보면 으아리네는 하얀 눈을  쓸기 위해 비자루를 들겠지요 이렇게 산속의 가을은터벅터벅 걸어 가는 중입니다...

가을 주워 담기....

아침일찍 ..발걸음을 떼면 보이지 않는 그물이이슬을 데리고 얼굴에차갑게  달라 붙으며아침 인사를 한다  한잎 두잎 매화 나무 떨어진 냑엽을 쓸어 내면서속으로 되뇌인다 오늘은 많이 떨어졌네... 사람에게 유아기 청소년기성인이 되는 시기가 있듯나무도 새순부터 초록에누런낙엽 앙상한 가지까지한 세월을 보낸다  자연속에 살다보니 모든 생물은 그런거 같다  오늘도 아침 이슬을 쓸고 낙엽을 쓸고 바람을 쓸고 따뜻한 차 한잔 손에 쥐고 아 좋다 따뜻해 그러면서커피 한잔에 가을을 담아 본다

으아리네 용병 같은 투지 폴더폰이 이제는.....

10월의 초순을 넘어 가는 가을 아침 더러 누런 잎 붉은잎 단풍들이 보이지만 그래도 초록이 아직은 초록이 더 많은 가을 아침 입니다  이제껏..내가 아끼던 투지폰폴더폰 호주머니에쏙 들어가서 편리했고매일 흙장난 하면서사는 으아리네 하고한몸 같은 그런존재 인데 폰이 나였고  내가 폰이고한번도 떨어저 본적이 없는데 8월 말쯤 되어서 갑자기폴더폰이 카톡이 안되더라구요 엎데이트 하라고창이 자꾸떠서엎데이트 하려는데 기기가 호환이 안돼서지금 기기에서 업데이트를할수 없다고이렇게 나오네요 그래도 저는 애들하고카톡하는거 말고는문자를 해도 불편함이 없는데 애들이  문자 불편 하답니다톡이 안돼고 해서  그리고 모든 보험 은행이런것도 카톡으로 오다 보니 기기를 바꾸어야 한다는대리점 직원말도 있고 해서 그냥 할수 없이 두어달 버..

내일도 할수 있기를......

오늘 하는모든일이내일도 할수 있기를 내 손에쥔 빗자루 하나내일도 내손에쥐어 있기를 한줌의뽑은 풀이내일도 내 손안에앉아 있기를 물 한 모금시원 하게 넘기는 그 맛을 내일도 느낄수 있기를 단풍이들어 가는 가을이내 눈에 내일도펼처 지기를 반려견들밥 그릇에내일도  밥을 가득담아 줄수  있기를 오늘이런 마음의 글을내일도 이렇게쓸수 있기를......

풀벌레 소리에 가을을 싣고....

산속의 오늘은 햇님도 안보이고 해서  따뜻한 차한잔과  풀벌레 소리에  가을을실어 보고 있는날풀벌레 소리 따라 가을길 떠나 보는데 여기를 살펴보고 저기를 살펴봐도  소리나는 가을은보이지 않고어디선가 불을 피우는지  바람에 가늘게실려오는 잿내음이가을 이라고가을 가을 외칩니다 .

만남과 기다림 그리고 계절.....

겨울이 봄을 만나사랑을 하고 봄은 다시 여름을 만나 많은 세상에 행복과즐거움을 나누고  여름은 다시가을을 만난다  한잎 두잎낙엽이 떨어지고줍기도쓸어 내기도 하면서  어느날하얀 겨울에나를 내놓는다  하얀 눈에비자루를 내어주고다시 ..기나긴 봄을 기다린다  그 봄이 오면 다시 여름을 기다리며두근두근 사랑을기다릴것 같다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https://youtu.be/3EHJQzd_bs4?si=O3PEtHiU7UCs_JzJ 오늘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포도밭에서 오전에 할일 마무리 하고 빗님하고 친구 하렵니다 오늘 내리는 봄비는 어떤 비 일런지 궁금 합니다 사나운 봄비 일런지 얌전하고 참한 봄비 일런지 비를 좋아라 하는 사람 인지라 봄비 하고 커피 하고 좋은 음악 하고 친구 하렵니다 자연속의 조용한 봄비는 그야 말로 자연이 그려내는 촉촉한 시 그 자체 입니다 후두둑 후두둑 .... 빗줄기 닿은 곳마다 다른 소리들 어쩜 글도 그리 잘쓰는 빗님 이신지요 이 아침 노래 한곡 들으면서 모닝 커피 한잔중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