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신고하고 밭에 고추대들 태웠습니다..... 소방서에 신고하고 밭에 고춧대들 뽑아 놓은거 모두 태웠습니다..... 소방서 아저씨들이 물을 뿌려가면서 태워 주시네요.....안심이 되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켜 주시니 좋았습니다...으아리네에 오셔서 수고 해주신 모든 소방서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는 밭갈고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5.03.17
마늘밭에 겨울내내 덮어줬던 비닐들 벗겨 줬습니다...^^* 작년 가을에 마늘을 심고 한겨울 내내 혹시라도 얼어 죽을가봐서 위에 덧비닐을 한겹 덮어 줬었습니다...... 그 비닐위에 눈이 덮이고 비가 내리고 해도 끄덕 없더니 봄바람에 그것도 꽃샘 추위에 그만 비닐들이 펄럭펄럭 그러더라구요.. 다시 덮어 주고 또 덮어주고 꽃샘 추위까지 지나더..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5.03.17
동과호박 한통 썰어서 말리고 씨앗도 말리는 중이네요......^^ 지인들한테 보낼 동과즙 맡기고 농장으로 와서는... 딱 한통 남은 동과는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된장찌게에 넣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수제비나 부칭게에 넣거나 암튼 하고 싶은데로 하려고 겉에 하얀분을 씨어내고. 반으로 가르고 씨앗을 꺼내고 꺼낸 씨앗은 곱게 헹구어서 채반에 널어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4.11.25
밭에 무우 한줄 뽑았어요.......ㅎ 주말에 비오면 날이 추워질거다.......라.는 말에 얼른 밭에 무우을 한줄 뽑아다 놨습니다..........^^ 무우 말랭이도 하고 무우말랭이 차도 만들고 무우를 큼직하게 썩둑썩둑 잘라서 이북식으로 석박지도 담으고.. 동치미도 시원하게 담아 보려구요 ㅎ 밭에 한줄은 얼가봐 비닐로 덮어 놨습..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4.11.17
이런 가지 보신적 있으신가요...........^^ 지인이 약한다고 가지를 누렇게 익혀 달라고 부탁을 해서 가지를 따내지 않고 그냥 가을까지 익힌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익은 가지 모두 따서 각자의 주인들 한테 모두 보내졌습니다...가지에는 많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가지의 좋은 약성들이 주인한테 가서 건강으로 보답 하기를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4.11.07
배추와 무우밭은 지금이 한창 여름 이네요 ......^^* 김장 배추나 무우에 약을 안했더니 올해도 역시나 벌레들이 배추를 다 갉아 먹고 있네요...밭을 한바퀴 돌아 보는데 아직도 제자리 걸음 하고 있는 배추가 있는가 하면 열심히 무럭무럭 속이 단단하게 꽉차가는 배추들도 잇네요.... 같은날 같이 심었어도 크는것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4.11.05
마늘밭 갈고 비닐도 씌웠습니다...........^^* 어제 아침 일찍 마늘 심을 밭을 갈고 밭 고르고 비닐 씌웠습니다....애동고추 3키로 보내 달라는 분이 있어서 잠시 우체국에 나가서 배송하고 올라 오면서 자연이 키운 아주까리(피마자)잎도 모두 땃습니다... 제일위에 어린 순들은 된서리에 약간의 상처를 입은듯 하네요....아주 작은 잎..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4.10.31
비가 많이 올거라해서.... 마지막 들깨 털었습니다.......^^* 들깨 확대해서 찰칵 해봤습니다............^^* 일요일 늦게 부터 비가 온다는 뉴스에.. 가을비 치고는 제법 거세게 온다고 하고 수요일까지 오느니 마느니 한다니.. 마음이 심난 했습니다...단풍 들깻잎 따느라고.. 들깨를 조금 늦게 베어서 널어 놓는 바람에 들깨대가 조금 덜 말랐거든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4.10.20
이쁜 가을 하늘과 아주까리 (피마자) 꽃 아주까리 잎과 꽃.....그리고 씨방이 이렇게 이쁘기도 하네요 ㅎㅎ이쁘지요 ..^^* 아주까리 피마자 라고도 합니다 ...연한 잎들을 따다가 하늘을 보는데 ...이렇게 하늘이 곱습니다.....^^ 그림 같은 파란 하늘에... 책에서나 보던 뭉게 구름이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요즘은 아주..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4.10.18
이틀 동안 들깨 털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 졌습니다.....이틀 동안 들깨 털었는데 바람은 왜그리 차갑던지요...털다가 추워서는 차에 가서 얇은 조끼 하나 더 입었더니 그나마 들판에서 견딜만 했네요....작은 들깨 알들이 머리속으로 호주머니로 톡톡 튀어 들어가고 들깨를 털면서 나오는 그 자연속의 들개향이란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1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