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올해 씨앗좀 만든다고 슈퍼여주하고 토종여주를 씨앗을 구해서 심었는데 제법 잘 컸습니다..... 시골동네에 멀리 필린핀에서 시집온 애기 엄마가 있는데 고향에서는 여주를 볶아 먹는다네요 ㅎ 그래서 애기엄마 몇개 따주고 당뇨있는 동네사람 몇개 따주고 나머지는 익혀서 씨앗을 만들..

작년에는 호랑이 울타리콩을 심어 놓고 수확을 얼마 못했습니다....그냥 사르르 죽더라구요.. 올해는 잘해보자 라고 마음을 먹고 잘둔 씨앗을 싹을 낸다고 잘 두었는데 ..세상에 그걸 못찾았습니다.. 모종은 해야하지...씨앗은 어디있나ㅏ 기억이 안나지 ㅎ 그래서 먹으려고 두었던 그 씨..

봄에 고추 모종 심으면서 너무 가물어서 어떻게 잘 크려나 싶었는데 ...어느새 불게 물든 첫 고추를 땃습니다....^^ 색도 이쁘고 얼마나 틈실이 잘컸는지요...하나 하나 따는데 내손안에 잡히는 그 수확의 느낌은 말할수 없습니다..ㅎ 첫수확을 붉은고추 52키로 정도 땃습니다...흐믓 합니다...

으아리네 포도밭에 포도들도 한알 한알이 보랏빛 포도색을 내며 익어 갑니다...........^^* 포도 먹을 날도 얼마 안남은듯 합니다....지금은 바라 보는것 만으러도 이쁘기만 합니다 ㅎ 꽃피고 초록색 포도알들이 이쁘게 매달리다가 정말 포도가 되는 과정을 본다는것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ㅎ..

올해는 으아리네가 아주까리를 많이 심었습니다........^^* 아주까리 잎을 잘 말려서 두었다가 묵나물로 볶아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요 ..아시나요 혹시 이맛을 ㅎ 저는 나물중에 아주까리 잎나물이 제일 맛나던데요 ㅎ그래서 많이 심었습니다 ..^^* 보드리한 생잎을 하나 하나 따면서 느끼..

봄에 참깨 씨앗을 뿌렸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참깨가 영 싹이 안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가슴 앓이를 하면서 참깨 씨앗을 두번 부어서 키워낸 으아리네 참깨들 입니다...^^* 다른 사람들 보다 많이 늦었기에 언제 자라서 참깨가 열리려나 싶었는데 ..어느새 저리 이쁜 참깨밭 이네요 ㅎ ..

지인이 청양고추 주문해서 시집 보내고 있습니다......마늘도 저희 먹을거 하고 씨앗할거만 남았네요 ㅎ 모두 시집갔어요 ㅎ 요즘은 가지하고 호박 울타리콩들이 시집을 가고 있습니다........^^* 으아리네 청양고추 인물이 훤하지요........^^* ^^*!!~~~~~~~~~~~~~~~~~~~~~~~~

날이 더워지고 7월에 접어 들면서 으아리네 포도밭에 포도송이들이 제법 굵어지고 있습니다..... 너무 알이 꽉찬거는 솎아 주고 있습니다......저 한송이 한송이들을 모두 봉지를 씌워야 합니다.. 하우스속에서 키우는게 아니고 자연 노지에서 그냥 키우는거라서 봉지를 안씌우면 벌레들이..

날이 가물고 햇님이 불을 때고 있지만 텃밭에 호박은 둥굴이 한게 한인물 합니다......ㅎ 피부도 맨지르르 하고 반짝 반짝 빛이 나는게 힐링 화장품을 쓰나 봅니다 ...저도 같이 쓰게 물어봐야 겠습니다...ㅎ 비도 오는 오늘 같은 날은 호박하나 툭따고 풋고추 몇개 툭툭 따서 맛나게 부칭게..

마늘밭이 자연속 입니다....풀반 마늘반 입니다 .....힐링 하는 마늘 이네요 ㅎ 마늘이 가믐인 날씨에도 건강하게 틈실히 잘커주어서 고맙네요........^^* 으아리네가 어제 부터 마늘을 캐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 밭 보이시지요 ...저 밭을 혼자 마늘을 캐고 있습니다.....어제 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