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979

자연산 겨울냉이가 보라빛으로 한가득....

밭에 돌좀 주워 낼까 싶어서 둘러 보는데 추운 겨울을 보낸 보라빛 겨울 냉이가 한가득 입니다 얼마나 많은지요 차로도 끓여 먹고 나물로도 먹고 쑥같이 삶아 냉이떡도 해먹고 국도 끓여 먹고 아무래도 밭 한골씩 채험 학습 해야 할까 봅니다 한골만 캐도 꽤되는데 한번 해볼까요 자연산 냉이라 향도 좋고 더 맛나지 싶습니다 요즘 마트에 냉이값도 비싸던데 얼마를 받아야 하나 ㅎ

고추말목 뽑고 고추대 뽑은곳 비닐제거 하기......

몇일전에 마늘밭 아래 고추대 뽑고 말목도 뽑고 비닐도 걷을까 하다가 걷으면 또 풀이 금방 자라는지라 밭 갈을때까지 해마다 뒀는데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몇일두고 보니 바람이 불면 비닐이 펄럭펄럭 심난하고 해서 12시 넘었으니 어제 비닐을 걷었습니다... 비닐을 걷어 내니 ... 황토색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그래도 풀이 벌써 올라와 자라고 있었습니다 8골을 다 걷어내고 밭골이며 헛골에 있는 돌들도 모두 양손으로 주울 만큼씩 주워서 울타쪽으로 놓고 다시 주워서 놓고 비닐 흙털어 담아 놓은거 까지 다 분리수거장으로 가져다 놓고 보니 밭이 인물이 훤 합니다 ..^^*

마늘밭에 보온해준 웃비닐 벗겨 줬습니다..

오늘 마늘 밭에 보온으로 덮어 줬던 웃비닐 벗겨 줬습니다 비가 오늘 온다고 해서 내일쯤 해주던지 비가 목요일까지 온다니 오고나서 해주던지 해야겠다 했는데 다행이 비가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점심때쯤 밭에 가서 돌아보니 다행이 비가 밤새 왔음에도 땅이 단단하니 걸을만 하더라구요 질척하면 못하지요 그래서 한골 한골 마늘 밭에 웃비닐 벗겨 줬습니다 더러 가랑비가 안개비 처럼 내리긴 했지만 웃비닐 걷어주고 보니 잎이 자라서 심어준 구멍 안에서 위로 못올라오고 구멍속에서 옆으로 잎이 자란게 많더라구요 그러니 어찌 비가온다고 안할수 있는지요 내새끼들 답답 하그로 ㅎ 해서 모두 6골 땅에 꽃은 핀 뽑고 마늘 비닐 한골 제거 하고 다시 핀 뽑고 비닐 제거 하고 6골 모두 제거하고 보니 풀도 어느새 자라고 있습니다 더불살이..

늦게심은 마늘도 이렇세 비닐속에서 새순을 ...

작년 11월 23일 동네에서 제일 늦게 심은 늦둥이 우리 마늘들 그 마늘이 이렇게 기특하게 새순을 올렸습니다 6골 모두 하나하나 살펴 보니 싹이 아주 잘 올라 왔습니다 심은 곳은 거의 다 올라온듯 합니다 혼자 심었는데 그래도 안빼먹고 잘 심은듯 합니다 사진속 보이는 끝에 누런잎 저거 때문에 벗겨 주고 싶은 겁니다 잎이 비닐에 닿고 습기가 있고 햇님이 강하게 비추면 끝이 타는 겁니다 누렇게 해서 이번 비가 내일 오후면 그친 하니까 그때 비닐을 벗겨 주려구요 다음주 수요일 목요일도 비소식이 있습니다 해서 그때 비를 흠뻑 맞추게 준비 하려구요 그래더 지금같이 저만할때 비닐을 벗겨주어야 바람에 햇님에 누렇게 타는 현상이 덜합니다 6골 마늘밭 둘러 볼때가 요즘 재미 집니다 풀도 제법 나와서 비닐 걷으면 풀도 뽑아..

고추대 고추대 말목 모두 제거 .....

어제 고추밭에 6골 고추대하고 말목 다 뽑고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2골 남은거 고추대 고추 말목 모두 제거 했습니다 고추대는 울타리 가장자리에 울타리 기우는데 울타리 넘어로 지지대 처럼 놔주구요 고라니가 자주 넘어오는곳에 울타리 밖으로 보호막같이 둘러 처주구요 고추대 뽑으며 떨어진 잎이며 고추 서리 맞은거는 갈퀴로 다 긁어서 삼태기에 담아서 밭가장자리 언덕에 흙 페인곳에 차곡 차곡 부어서 다둑다둑 해놨습니다 정신 없이 점심도 안먹고 다하고 나니 3시가 되어 가는데 막 비가 내리네요 원래는 밤 10시부터 온다고 해서 마늘밭 비닐을 벗길까 말까 고민 했는데 덕분에 비가 와서 마늘밭 비닐은 못 버긴다로 간단하게 결정이 됐답니다 밭에 비닐도 걷으면 좋은데 밭갈기 전에 걷으려구요 지금도 검정 비닐 덮힌곳은 풀이..

밭에 고추대 고추말목 제거 시작 ....

오늘 오후 부터 비가 온다고도 하고 기온도 제법 올라 마늘밭에 웃비닐을 벗겨줄까 싶어 밭에 들어갔는데 두마음이 갈등을 합니다 똑같이 심었어도 어느 마늘을 잎이 손가락 하나 길이요 어느 마늘은 이제 싹을 티우기도하고 어느마늘은 한뺨길이도 있고 해서 어찌까나 이일을 하면서 마늘밭 한골 한골 눈맞춤 하고는 일단 하루 더 두자 비는 내일 온다니 이럼서 마늘밭에 냉이들 둘러 보다가 기왕 밭에 들어온거 고추대나 몇골 뽑자 이럼서 뽑기 시작 했습니다 가을에 고추대를 뽑으면 뿌리가 살아서 흙도 많이 매달고 잘 안뽑힙니다 그냥 저렇게 밭에 두면 겨울에 뿌리도 죽고 스스로 고추대도 마르면서 잘뽑히고 흙도 별로 없고 가벼우니 들여다 치우기도 쉽습니다 혼자 하는 농사이다 보니 내가 할수 있는 방법을 택합니다 일을 하다 보니 ..

잘마른 피땅콩 손질 했습니다 ㅎ

11월에 땅콩 수확을 하고 흙털어 내고 잘 씻어서 햇볕에 바람에 잘 말려 놨습니다 다그락 다르락 ㅎ 잘마른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ㅎ 토양살충제나 농약 안주고 키운 못냄이지만 자연재배 땅콩 입니다 ㅎ 날잡아 하자 하면서 작고 못나고 한것은 모두 가려서내고 단단하고 착한 땅콩은 비닐 봉다리에 담았네요 손질하고 보니 제법 됩니다 ㅎ 파란 봉지로 3봉지 되는데 몇키로인지는 안달아 봣어요 ㅎ 올해안에 할일은 다 해놓자 이럼서 하나둘 시작 한것이 올해 할일은 다 했습니다 자동차세며 퇴비도 신청했고 농사진것도 다 손질 마무리 하고 꼬맹이 마늘 통마늘로 먹자 이럼서 안까고 조금 놔둔게 있는데 이게 걸리네요 ㅎ 그냥 오늘 이 마늘도 까서 놔야 겠습니다 ㅎ 2023년도 이제 하루남았네요 올한해도 열심히 살았는지 한번 뒤돌..

들깨손질 티검불 선풍기로 부치기 ㅎ

선풍기로 들깨 티검불 날리고 들깨알만 깨끗하게 걸러내는 장면 입니다 ㅎ 가을걷이 다하고 마늘도 다 심고 들깨도 오늘 에서야 손질 했습니다ㅎ 들깨를 달라는데 시간이 있어야 들깨도 손질 하지요 마늘도 심고 할일 하고 준다고 기다리시라 했네요 ㅎ 봉지도 사오고 들깨도 손질해서 모두 시집 보냈습니다 ㅎ 으아리네 짜먹을거 두말만 남겼네요 ㅎ 사진속 저여인네 으아리네 입니다 ㅎ 애긍 시원 섭섭 합니다 ㅎ 내년이나 되어야 되풀이 되겠지요 저장면이 ㅎ

2024마늘밭에 보온 이불 웃비닐 한겹 더 추가 ㅎ

2024년도 으아리네 마늘 농사 입니다 ㅎ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일을 마늘 심고 오늘 마늘 보온비닐 덮어 줬습니다 ㅎ 내일 모레인 주말에 영하 7도 까지 내려간다고 하고 일요일도 영하 4도 이상 내려간다고 하니 연2틀을 영하의 날씨 혹여 내새끼들 얼을까봐 오늘 마늘 보온비닐 한겹더 추가해서 덮었네요 ㅎ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요 혼자 마늘밭에 보온 비닐 덮는데 애를 먹었어요 ㅎ 바람이 비닐을 펄럭 펄럭 날려 버리니 혼자어 비닐 양쪽 끝을 왓다가 갔다가 ㅎ 오늘 걸음수가 3만보 조금 못됩니다 ㅎ 다 덮어 주고 나니 흐믓하고 마늘들도 따시게 겨울나지 싶습니다 ㅎ 저 비닐이 두겹자리 비닐이라 햇님도 잘 받구요 이중이다보니 바람도 추위도 덜하지 싶습니다 ㅎ 그래도 2022년에는 12월 3일에 보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