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마늘밭 아래
고추대 뽑고 말목도 뽑고
비닐도 걷을까 하다가
걷으면 또 풀이 금방 자라는지라
밭 갈을때까지 해마다 뒀는데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몇일두고 보니 바람이 불면
비닐이 펄럭펄럭 심난하고 해서
12시 넘었으니 어제 비닐을 걷었습니다...
비닐을 걷어 내니 ...
황토색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그래도 풀이 벌써 올라와
자라고 있었습니다
8골을 다 걷어내고
밭골이며 헛골에 있는 돌들도
모두 양손으로 주울 만큼씩 주워서
울타쪽으로 놓고 다시 주워서 놓고
비닐 흙털어 담아 놓은거 까지
다 분리수거장으로
가져다 놓고 보니
밭이 인물이 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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