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집 보다는 훨씬 늦게 심은 늦둥이 호박 고구마와 땅콩들 입니다 호박 고구마 두줄 심고 모서리 땅쪽으로 작년 농사지은 피땅콩 까서 심었는데 아주 이쁘게 잘자랍니다 몇군데 안나오는데 아마 제가 빼먹었나 봅니다 ㅎ 올해는 심기도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심었고 워낙이 늦게 심어서 그런지 새들이 파먹는 피해는 안봤습니다 다행이도 ㅎ 그래서 거의 씨가 다 나왔다고 보면 됩니다 땅콩은 자라는데로 비닐을 찢어 주라는 동네 어르신 말씀에 따라 오늘도 땅콩이 자란 만큼 조금더 찢어 줬어요 ㅎ 더 무성하게 크면 더 여쁘거 같습니다만 너구리가 옥수수도 쓰러트려서 다 먹는데 땅콩은 무사 할까요 그게 걱정이 됩니다 땅콩심은 자리가 옥수수 심었던 자리인데 해마다 옥수수 오소리 한테 다 뺏긴 자리거든요 ㅎ 워낙 땅파는것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