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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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979

고추밭인데 고추 곁순도 따줘야 할듯요

고추밭에 헛골 저 헛골에 풀은 우애 저리 잘자라는지요 몇개 안될때는 봅았는데 저렇게 컸습니다 고추밭에 풀도 뽑아야 하고 곁순도 따주어야 하고 마늘도 캐야하고 포도밭에곁순에 가지정리도 해야하고ㅎ' 애고 반시간이라도 이곳 저곳에 손길 주어야 가름 하지 싶습니다 ㅎ 우와 풀이 우애 저렇게ㅎ 이 가뭄에 자랄수 있는지 대전은 비가 온다온다 하면서 안온지 꽤 됐거든요 생각 잘 해서 마무리 지어야 지요 하나씩 ㅎ

늦게 심은 늦둥이 땅콩이 이렇게 싹티우는 중입니다 ㅎ

6월2일에 심은 늦둥이 땅콩이 이렇게 싹을 티우는 중입니다 새싹이 나오면서 땅콩이 반으로 쪼개 지는데 그 쪼개진 사이에서 새싹이 올라오거든요 그걸 새들이 노려요 ㅎ 땅콩을 부리로 쪼아내서 순은 냅두고 땅콩만 먹고갑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가서 땅콩 흙으로 살포시 드러난거 감춰주는 중입니다 그래도 늦게 심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새들 피해는 없이 다 잘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머 지켜봐야 겠지만요 ㅎ 저녁에 심어야 해요 콩은 낮에 심으면 지켜 있다가 파먹어요 영리해서 시골살이 한두해 하겠어요 새들이 노련 합니다 전기줄에 앉아서 보고 있거든요 ㅎ 우야둔둥 이 가믐에 땅볕에 싹티우느라 수고 많은 우리 늦둥이들 이네요 ㅎ 하루가 다르게 잎이 자라는게 보입니다 ㅎ 이맛에 농사 짓는거 같아요 ㅎ

포도밭 손질중 입니다 ㅎ

포도 곁순도 따주고 순지르고 집게로 집어주고 요즘 그러네요 하루에 한골씩 마루리 하고 이번주말 부터는 마늘 캐려고 하는데 계획데로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포도순나온거 여즉 그냥 뒀다가 한번에 하는게 손쉬워서 그리했는데 올해는 너무 순이 세력이 강해서 손질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ㅎ 내년에는 한번정도 순집어 주는것은 하자로 변경 하려구요 ㅎ 집게 집어야지 순질러야지 곁순따주고 덤발 따주고 뿔데기 따주고 몇번씩 돌아야 해서 한꺼번에 이모든것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그럼 한번 포도밭 돌면 되니요 ㅎ 다른일도 있고 하다 보니 포도밭에만 매달릴수가 있어야지요 ㅎ 내년에는 한번 정도 돌아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ㅎ 요즘 제가 시간도 걸리고 쬐메 대근 합니다 그래서 ㅎ

고추밭에 풀뽑고 첫줄 매줬습니다 ^^*

고추 모종 심은지 한 20여일 되었나 봅니다 위로 가지도 벌어지고 해서 키만 조금 크면 좋겠다 줄좀 매주게 그랬는데 그래도 어느새 땅내를 맡고 가지도 벌고 첫줄 매줄정도로 키도 컸어요 ㅎ 해서 고추 줄매줬습니다 .. 이제 정말 병안나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약한번 안했습니다 이웃들은 벌서 세번도 해준집 있습니다 늦게 심은지라 늦게 소독 해주려구요 이제 이밭에서 마늘은 수확 할거고 땅콩이며 고구마 고추 들깨들이 잘커주기만 바라면 됩니다 ㅎ

마지막 마늘쫑까지 모두 뽑았습니다 ㅎ

오늘 두골반 남은 마늘쫑 마저 뽑았습니다 마늘쫑 처음으로 판매 해봤어요 ㅎ 3만원 받고 판매 했네요 아드님이 어르신 모시고 오셨더라구요 고관절 수술하신지 일년 되신 분이신데 마늘쫑장아찌를 못담으셨다고 보고 사신다고 오셨네요 친정엄마 생각이 났습니다 . 아드님이 어머님이 많다고.. 좋아 하신다구요 애쓰게 농사지은거 넉넉히 후하게 주셔서 감사 하다고 잘먹겟다는 문자 보내셨더라구요 .. 정말 농약 한번 안뿌리고 키운 마늘이고 인위적으로 물한번 주고 키운적 없는 건강한 자연재배 마늘들 이네요 더러 못큰 못냄이들 있지만 자연이 주는데로 먹어야 지요 ㅎ 어느분이 주신 문자 한통에 참 행복했네요 ㅎ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였습니다 ㅎ

마늘밭에 풀뽑다가 더워서 들어 왔어요 ㅎ

고추밭에 풀뽑고 ... 마늘밭에 가장자리부터 풀을 뽑는데 땀이 주르르 너무 더우네요 하다가 들어 왔어요 ㅎ 한골씩 틈내서 해야지 성질데로 한꺼번에 다하려니 안되겠습니다 ㅎ 들기름좀 짜오고 한골 해야겟어요 들깨 한말 짜오려구요 애들 주려구요 ㅎ 보름있으면 캘건데 풀뽑지 말까 하다가도 지저분해서 뽑자 중이네요 ㅎ

고추밭에 벌써 고추가 열리네요 ㅎ

고추밭에 고추 모종을 심고 한 보름 넘었나 봅니다 모종에서 조금 크면서 가지가 벌어지고 벌어진 가지에서 처음 고추가 매달리는데 따주어야 고추도 잘크고 좋다고 어른들이 말씀 하셔서 따주는데 오늘 그 고추 따서 볶아야지 하면서 간좀 베이라고 진간장 고추가루 마늘에 설탕 조금넣고 잠시 재워 놓자 그러면서 간좀 볼까 싶어 맛을 보는데 어마나 이런 새로운 세상이요 ㅎ 아삭아삭 하니 식감조 좋으면서 어슷어슷 썰어 놓은 자체로 맛있습니다 ㅎ 굳이 볶을 필요가 없겟더라구요 ㅎ 해서 그냥 볶지 않고 버물버물 무침한채로 반찬통에 넣었습니다 ㅎ 농사짓는 사람들만 일찍 먹을수 있지 않아 싶습니다 ㅎ 이맛이 궁금 하시죠 ㅎ

오늘 두번째 마늘쫑 끈었어요 ^^*

포도밭 일을 해야 하는데 오늘 전화가 한통 옵니다 아침 새벽에 5시가 넘어서요 깜짝 놀라서 엉겁결에 전화를 받으니 동네 부녀회장님이시네요 고추모종 가져다 놨다고 갔다가 심으랍니다 모종을 심을때 부터 고추잎이 오그라든것이 보이더니 끝나 잎이 타들어 가고 병인거 같아서 모종 있나 전화 해봤었거든요 부녀회장님 시누이 한테 다 죽였는디 어쪄 내가 물주고 살려 볼께 이러시더니 살리셔서 부녀회장님 아들한테 보냈다네요 그러니 일찍이 부녀회장님댁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모종 가져다 놓고 강지먼저 케어 해주고 내려와서는 하나 하나 뽑고 다시 심었습니다 그래도 깨송하게 곁순도 나고 살을거 같은것은 그냥 두고 정말 가망 없는 모종만 갈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포도밭 가서 일하기 애메한 시간이고 해서 오늘은 이밭에서 놀자 하고는 ..

포도밭에서일하기 ㅎ

포도밭에서 포도가지들 집게로 물리고 곁순따고 1차 순지르고 뿔데기떼고 엄발떼고 이거를 한번에 하고 있습니다 . 여러번 돌아 다니면서 하는것 보다 저는 이게 더 좋더라구요 바쁘다 보니 자주 돌아볼 시간도 엄꼬 해서 한번에 돌면서 1차순까지 집어 줍니다 . 곁순도 조금 길고 순도 길어 나오고 그러다 보면 엉킨 덤발이 문제인데 전지 가위로 끈어주고 하다보면 머 할만 합니다 ㅎ 적당히 포도알도 떨어지면서 안솎아도 되고 제농사 제마음데로 입니다 ㅎ 이렇게 순까지 다 지르려면 조금 시간좀 걸리겠어요 ㅎ 내일도 새벽에는.. 마늘쫑 뽑고 올라와서 강지들케어해주고 고추밭에 가서 고추줄도 메주고 그리고 올라와서 포도밭에서 저녁까지 ㅎ 풀도 메야 하는데 야생화들 텃밭에 애고 ㅎ 풀약이란 두글자가 눈앞에 날아 다닙니다 ㅎ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