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에 심은 늦둥이 땅콩이
이렇게 싹을 티우는 중입니다
새싹이 나오면서
땅콩이 반으로 쪼개 지는데
그 쪼개진 사이에서 새싹이 올라오거든요
그걸 새들이 노려요 ㅎ
땅콩을 부리로 쪼아내서
순은 냅두고 땅콩만 먹고갑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가서
땅콩 흙으로 살포시 드러난거
감춰주는 중입니다
그래도 늦게 심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새들 피해는 없이
다 잘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머 지켜봐야 겠지만요 ㅎ
저녁에 심어야 해요 콩은
낮에 심으면 지켜 있다가
파먹어요 영리해서
시골살이 한두해 하겠어요
새들이 노련 합니다
전기줄에 앉아서 보고 있거든요 ㅎ
우야둔둥 이 가믐에 땅볕에 싹티우느라
수고 많은 우리 늦둥이들 이네요 ㅎ
하루가 다르게 잎이 자라는게 보입니다 ㅎ
이맛에 농사 짓는거 같아요 ㅎ
'산골텃밭이야기 > 밭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밭인데 고추 곁순도 따줘야 할듯요 (0) | 2023.06.14 |
---|---|
호박 고구마순도 죽은거 없이 잘크고 있습니다 ^^* (0) | 2023.06.12 |
포도밭 손질중 입니다 ㅎ (0) | 2023.06.12 |
고추밭에 풀뽑고 첫줄 매줬습니다 ^^* (0) | 2023.06.08 |
마지막 마늘쫑까지 모두 뽑았습니다 ㅎ (0) | 2023.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