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후에 캐는 저장 밭 마늘들 ㅎ

 

 

 

 

저장 마늘인 으아리네

밭 마늘들 입니다 

 

꼭 이맘때 ..

찔레꽃이 필무렵이

봄과 여름이 만나는  이시기가

가물은거 같습니다 

 

한 이주나 3주 하지날 지나서

마늘들 캘건데 마늘통 굵어지는

이무렵에 꼭 이렇게 가무네요

 

그러고 나면

장마철이 오구요

가물어서 그러겠지만

마늘 캘날이 낼모레인데

마늘통 굴게 키운다고 

 

물을 허구한날들 주고

약도 해주고 그러네요 

저같은 사람은 약 안하고

그냥 마늘통이 작으면 

작은데로 크면 큰데로 캐는데 

 

각자 농부들의

생각이 다른다 보니 

탓을 할수 도없는일 

정말 약으로

키우는 분들 많습니다 

 

뿌리가 굵게 하는약

병안나게 미리 하는약

병나서 하는약

물도 인위적으로 자주 주면

저장성이 떨어져서 잘 섞네요 

 

특히 도시농부들이

애고 그러니 땅들이

자연이 아파아파 합니다 ...

 

시골 어르신들은

자식들 줄 먹걸이는 

약하지 않고 한곳에

따로 키우더라구요 

 

그것은 애들 주신다고 

소비자가 깨끗하고

벌레 하나 없는거 

이런것은 원하니

농부가 원하는데로 

 

내가 먹을거 아니다보니 

돈도 벌어야 하고

그렇게 키울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벌레가

먹을수 있어야 사람도 

살수있다 작은 벌레도 살라고 

안먹는것을 우리는

돈내고 골라 먹습니다

 

더러 벌레 구멍이

있어도 작고 미워도

건강헌 먹걸이 거니

이렇게 생각 하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농사 지어 보니 알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