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날 때는
주먹쥐고 태어났지만
죽을 때는 땡전 한닢
갖고가지 못하는 거 알면서 움켜만
쥐려고 하는 마음과 알량한 욕심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 같은 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
구름 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
물 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
한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며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
덧없는 인생이니
욕심 부리지 말라고
돌이 말합니다!
그래도 현실은 냉정하니
마음 단단히 가지라고~
파도가 말합니다!
부대끼며 사는 삶이니
상처받지 말라고
땅이 말합니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내려 놓고 살라고
좋은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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