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원추리가 두종류 있습니다 .......^^*
산에 있는 노란 각시 원추리와 홑왕원추리 이렇게 두가지 종류네요
물이 흐르는 물길 쪽으로는 노란 꽃창포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
이렇다가 보니 이맘때 봄에는 이렇게 초록의 원추리 새순들이 병아리 처럼 귀엽게 올라옵니다 ㅎ
제일 이쁠때네요 조금더 잎이 길어서 한 30센티만 자라도 좋으련만 ㅎㅎ
잎줄기가 한 50센티는 족히 되지 싶은데요 그러다가 보니 휘어지고 땅에 닿고 다은 부분은 누렇게 변하고 ㅎ
으아리네 욕심 같아서는 지금의 이상태에서 잎은 더이상 안자라고 꽃대를 올려 피어주면 좋겠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ㅎ
딱좋은 크기인데 잎줄기가 더이상 어떻게 이렇게 이쁠수가 있겠는지요 ㅎ
한겨울 이겨내고 이렇게 땅위로 올라오는 여린 잎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지만 자연의 위대함을 봅니다 ㅎ
호미로 땅을 파야 하는데 사람은요 ㅎ 저 여린 잎들이 딱딱한 땅을 뚫고 꽃봉오리를 올리고 잎들을 올리고 그러네요 ㅎ
이쁜 원추리들 새순 보시면서 초록의 하루를 열어 가시어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