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를 오래 키우다 보니 해마다 등나무꽃이 더 많이 피고 바글이 하게 열리네요
작년 강하 태풍급 바람에 등나무 지지대인 활대가 등나무들이 한쪽으로 바람에 쏠리는 바람에 휘였네요
바침목을 하나 해줬는데 바람에 또 살짝 조금더 밀린듯 합니다...
오랜시간 굵은 덩굴 감고 자란 등나무가 바람에 전체가 한족으로 머리카락 날리듯 옮겨갔네요 얼마나 강한 바람이 그랫는지요
일단은 꽃은 피우게 두고 바쁜일 끝나면 여름 장마 나 태풍전에 등나무 지지대를 다시 틈실하게 고치든 새로설치 하든 해야 할듯 합니다 .
등나무아래가 시원해서 들마루도 놓앗는데 요즘 호박벌이며 벌들이 윙윙 거림에 무서워서
고개숙이고 살금살금 다닙니다 ㅎ 벌들 심기 건드리믄 침놓을까봐요 ㅎㅎㅎ
움막 들어가는 연못 부근에 등나무가 있는데 요즘 초록의 자연과 잘 어울려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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