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면서 날이 따뜻하다 보니까 농사철 전인데 풀 농사는 대풍 입니다...
풀같이 잘크면 어떤 농사든 걱정 할일이 없을듯 합니다..
여기저기 풀들이 어느새 그렇게 컸는지 밭에 한가득 인지라 하나 둘 뽑다가 보니 호미들고 와서 아애 모두 뽑았습니다...
종일 뽑았더니 무릅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ㅎ 그렇다고 두고 볼수도 업는 일이고
겨울 지난 쪽파는 화학 비료나 거름을 안해서 풀보다도 못크고 있습니다...
그래도 머 건강에는 이보다 더 좋은것은 없겠지 싶습니다....
조망간 뽑아서 파김치를 담구던지 씨앗이라도 하게 잘 크면 씨앗으로 하던지 해야지요...
작은 텃밭에 반은 풀을 뽑았는데 ...뒷쪽에는 복수초와 앵초등 야생화들이 심어져 있어서 풀뽑기가 아직은 그렇습니다
앵초들이 아직 새순을 올리는 중이고 해서 풀뽑다가 앵초들이 뽑힐수도 있고..
지켜 보자니 풀은 기온이 오름에 힘입어서 빠른 속도로 달리기를 하고 있고 ...
아무래도 하루에 한시간 이라도 시간을 내서 조금씩 뽑아야 할까 봅니다 ..
이제 풀과의 전쟁이 시작 됐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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