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여러번 변하도록
이 자연속에 살고 있지만
지혜로운 자연에게
미숙한 인간은
오랜 세월 동안
함께 동거하는 방법을
지금도 배우고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많은 심술과 행복을 주며
시험에 들게 하면서
이럴때는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
스스로 터득할수 있게
참으로 많은것들을 가르친다
심술의 회초리는
더러 매섭고 두렵고 무섭지만
하나씩 그때마다 삶의 지혜와
배움은 늘어 난다
이겨울 영하 20여도가
내려가는 강 추위에 자연은
또 하나의 배움을 강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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