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는 온다고 하고 농사철이다 보니 일이 많습니다 ㅎ
오가면서 금계국이나 원추천인국 이렇게 꽃을 피운것은 눈에 담고 피였구나 하지만..
야생화들 사이 사이에 피는 꽃들은 피기 전에는 챙겨볼 시간이 없네요 ㅎ
그런데 어제 마늘 하우스에 저녁에 혹시 비올까봐 하우스 내리러 가는데
금낭화들 옆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비비추가 이쁜 꽃망울을 올렸지 몬가요 ㅎ
금방 이라도 깨물으면 터질거 같은 투명한 연보라빛 꽃망울이 이맘때면 정말 손대고 싶을 정도로 여쁘네요 ㅎ
저기에서 바글이 하게 꽃들이 피는데 정말 이쁩니다 ㅎ
일반 비비추는 꽃대를 쭉~~ 올려서 진보라빛 꽃을 피운다면..
일월비비추는 저렇게 보이는 꽃대를 올린끝에 저 꽃봉오리에서 활짝 여러송이 피우는것이 다르네요 ㅎ
미얀 하네요 저 이쁜 꽃봉오리를 올리기 시작한 그때부터 봐주기를 못해서요 ㅎ
열심히 눈맞춤 해줘야 겠습니다 ㅎ 매일 수십번 다니는곳에 있는데 금낭화들 키속에 살포시 파묻혀 있다보니
눈길이 못미쳤네요 저렇게 꽃봉오리 올려서 연보라빛 색이 보여서 알았어요 ㅎ
오늘도 대전이 32도 까지 올라간다는데 고추밭에 풀 뽑으러 가야 하네요 포도밭에서 두어시간 순질러 주고 ㅎ
열심히 주어진 하루 알뜰한 시간 보내야지요 ㅎ음직일수 있는 건강함에 감사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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