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묵은 풀들만 보이는거 같더니 어느새 누런 풀들 사이에 쑥들이 이렇게 고개를 들고 눈인사를 합니다.......ㅎ
들풀들이 이렇게 강인 합니다....한겨울 춥다고 불을 피우길 하나 이불을 덮기를 하나 그렇다고 옷을 입나 양말을 신기를 하나 ㅎ
아마 한겨울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걸치고 산다면 얼어 죽을 겁니다...사람이 제일 약한거 같네요 ..
그래서 사람들 건강에 이렇게 사계절을 다 견디고 새봄에 싹을 티우는 산야초들이 건강에 좋은가보다 싶습니다..
그렇게 반갑기도 한 반면에 얼마나 쑥들이 잘번지는지 언덕에 퍼져서는 머우밭을 덮어 머우가 일부는 엉엉 울고 있습니다 ㅎ
봄에 기다려 지기도 하던 어린 쑥들 입니다....조금더 크면 쑥차도 조금 만들고 쑥발효액도 만들고...^^
삶아서 쑥떡하게 냉장고에 보관도 하고..... 친정엄마도 동무들하고 오시라고 해서 쑥캐는 재미를 드릴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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