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길을 내려면 산 제일위 계곡 있는곳에서 부터 비들고 쓸기 시작해서
대형하우스 주변을 쭉 쓸어 내리고 옆길을 쓸고 그리고는 이어서..
대문까지 쭉 쓸어 내려가서 산자락 밭 그리고 주차장이 있는 도로변까지 두어시간 쓸어야 하네요....
산속이다보니 당연히 차 대놓고 오르막으로 올라와서 갈때는 내리막으로 내려가다보니
눈을 안쓸고는 다닐 방법이 없네요 미끄러져서 ㅎ
이길은 그저 가고 오는 길일 뿐이고 다시 대형 하우스에서 움막까지 계단을 쓸고 움막 입구를 쓸고
다시 움막아래 작은 텃밭길을 쓸고 다시 계단을 쓸고 포도밭과 마늘 하우스까지 쓸고 올라와서
움막옆 앵두나무를 지나 움막 앞 연못앞을 쓸어 내리면 출퇴근하는 길과 만납니다 ㅎ
그러면 눈쓸기는 모두 끝이 나면서 온몸에서 한겨울에 김이 모락 모락 땀으로 흠뻑 젖네요 ㅎ
어제 종일 내린 눈도 그렇게 두어시간 밤까지 쓸었는데
오늘 또다시 눈이 온다니 얼마나 오려는지 얼기전에 쓸어도 될만큼 오려는지 걱정이 앞서네요 ㅎ
이쁘긴 한테 불편하기도 합니다 ㅎ 그냥 이쁘게 보기에는 몸게그는 필수네요 ㅎ
우야믄 좋을런지요 혹시 답을 아시는분 계시려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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