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들빼기는 씨앗을 뿌려서 난것이 아니구요 사진속 처럼 이렇게 고들빼기들이 꽃을 피우고 씨방이 맺혀서
씨앗이 떨어지고 바람에 날려서 스스로 땅위에 뿌려져서 직파되서 자란 고들빼기들 입니다 ...^^*
동네 어르신하고 올해 씨앗을 받으려고 풀도 뽑아 가면서 키웠습니다 .....^^*
노랗게 핀 이 고들빼기 씨앗들을 많이 받아서 우리 동네 어르신하고 으아리네 하고 나눌겁니다 ㅎ
그래서 스스로 직파된 고들빼기는 다시 또 뽑아서 먹고 남은것은 이렇게 씨 받구요 ㅎ
잘 받은 씨앗은 다른곳에 한번 더 뿌려 보려고 합니다 ...씨앗좀 많이 나오려나요 ㅎ
이렇게 도시농부도 점점 시골농부 닮아 가는거 같습니다 ㅎ
어느날 바라다본 으아리네는 시골 어르신들이 농사짓는것을 그대로 짓고 있습니다 ㅎ
밭에 풀을 뽑고 정리하는 으아리네를 동네 어르신이 바라보셧나 봅니다 ㅎ
큰 소리로 이제는 농사꾼 다됐어~~~~~ 이러시믄서 소리를 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으아리네가 이제 비슷하게라도 흉내는 내나요~~~~ 이랬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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