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4/06/15 7

포도밭에 포도들도 알이 제법 송알 송알 ㅎ

여기 아래는  청포도 입니다 ...^^*   포도밭에 가서두번째 순 잘라 주다 보니 포도가 모두 청포도로 벼신해서바글이 바글이 합니다 ㅎ 저 작은 송알이들보려고 전지도 하고 꽃피고 나서 알이 생기면서지멋데로 올라간 포도 꼬부러진 포도 가지 굳어지기 전에 반듯하게 잡아주고 하늘로 올라간 애들은아래로 자리 잡에 내려주고 강한 바람이 지나간후 서로끌어안고 있으니 한송이씩 떼어도 주고 ㅎ 한송이씩 주렁주렁 아래도제자리 잡은 저 초록이들요즘 참 이쁩니다 ㅎ 요즘 하루가 다르게알이 굵어 지는게 보이네요 조금씩 헐렁하게 솎아 놓긴 했어도또 솎아주고 순지르고곁순도 따주는 일이 남았네요 ㅎ 애긍 요즘 이밭 저밭 바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물없이 담는 두번째 오이지.....^^

마트에서 오이 세일 한다고 톡이 왔습니다 해서 오이 반접 사다가 열개정도는 오이 소박이로 나머지는 오이지로 담았어요 ㅎ 40개 담는거로주방 저울로 소금도 달아서설탕도 그람수 달고 해서소주 식초 넣고 마무리 ㅎ 반접기준에 소금은 500그람 식초 500리터 하나소주 한병 설탕은 1키로300정도 김장 비닐 사서 두겹으로 놓고오이 머리쪽 나란히 놓고 소금 두어주먹 설탕도두어주먹 끼얹고  다시 반대로 오이를 놓습니다머리가 저쪽으로 꼬리가 앞쪽으로 골고루 잘 절으라구요 ㅎ 역시 소금 두어주먹 설탕 두어주먹소주한병 붓고 식초 한병 넣고다시 위에 남은 소금 설탕 뿌려 주고 입구 꼭 묶어서 큰 고무다라에 넣어 놓고물이 생기면서 셀수 있어서요 ㅎ 하루에 두어번 아래위 뒤집어 주면3일이나 4일 이면 맛난 오이지 됩니다 그물..

6월초에 심은 고구마 땅콩도 잘크고...........^^*

6월 1일인가 고구마 심고 6월 2일에 땅콩 씨앗 심고 했습니다 이 가뭄에 고구마는 안죽고 다 살았구요 땅콩도 이제 저렇게 싹을 티우고잎을 피우는 중입니다  다른분들은아마 4월 5월에 다 심으셨을걸요 한달이나 늦게 심어 어쩌나 싶겠지만 이맘때 심어야 안죽고고구마도 잘살고 장마비와 맞닿아서 거의 잘 크고 그렇습니다 제가 농사 지을때는 그러네요 ㅎ일찍 고구마 순나올때 사다 심으니처음에는 잘크는듯 하다가 찔레꽃 필무렵 부터는백개 이상 죽더라구요  그런데 6월초에 심으니죽는거 하나 없이 잘크고 고구마도 많이 수확 합니다 땅콩도 잘커서 수확 하는데지장 없습니다  하루하루고구마  땅콩밭 돌아 보면서 땅콩 크는데로 비닐을 조금 더찢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나기 소식에 작물들이목마름 해소 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부터..

누룩뱀 밀뱀이 우애 각목 사이에 이렇게 .....

어제 포도밭에가장자리 풀좀 베야 겠다 이러고 하우스도 열고 강지들 산책에 안에일 다 보고 포도밭으로 가는데 감나무에서 감꼭지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비자루로 쓸어 모으고 포도 원두막을 보니 지붕아래 각파이프 속에 참새들이 가득 살고 있다보니 응가를 해서 포도원두막 장판위에 떨어져 있네요  해서 애긍 본김에 쓸자 이러고비자루 들고 계단을 3개 오르다 보니 원두막 장판이 바람이 강하면 반이 접히기에 각목 두어개씩 해서 가로 세로 에 놓고가운데 파이프도 사선으로  놨는데 각목 사이에 머가 보이는 겁니다  두개가 붙어 있는데 저게 머지 이럼서 손으로 만질뻔 했는데가차이 보니 조금 음직이는 겁니다  그래서 비자루로 살짝건드려 봣더니애고 음직이는데 뱀 이네요 몸을 반으로 반으로 세번은 접었나 봅니다 뱀이 저 각목을 ..

둥지속 곤줄박이 아기새도 발견하고....

하루에 아침에 두번아기새들을 만납니다 아침 일찍 낙엽 쓸면서는오목눈이 죽은 아기새를 만나고  움막 입구 하우스 파이프 모퉁이에곤줄박이 아기새도 만나고작년에도 아기새들을 키워 나가더니 올해도 같은곳에  알을 낳았나 봅니다  곤줄박이 박새 땅콩농사 지은거한주먹씩 하루에 한번 주는데 언듯 보니 둥지쪽으로 가네요  왔다 갔다 하면서눈길이 가서 보는데 작은 아기새들이 입을 벌리고 먹이 달라고 난리 났습니다  요즘 주변에 산새들이이쁘게 울고 다니는데귀가 뚫혔는지 소리만 나면 입을 벌리고 어미새가 벌레 잡아 물고 오면 제법 소리도 내는지 들리네요  마늘 까면서 모른채 하고 있으니 저를 상관 안하고 어미새가먹이를 주고 왔다 갔다 하네요 해꼬지 안할 사람인걸 아는건지 믿는건지 ㅎ 덕분에 몰래 몰래아기새 머리만 보이지만 ..

아기새 들이 어쩌다가 이리 됐는지..

움막 옆 앵두나무 낙엽을 쓸다 보니먼가 낮설은 물체가 보입니다  손으로 꺼내서 보니작은 아기새 세마리가 죽어 있네요  그래서 앵두나무를 보니가지 사이에 집이 보입니다 오목눈이새가 집을 지었는데새들이 왜 떨어졌을까요 길냥이가 그랫으면아기새도 물고 갔을 겁니다  저 오목눈이 새집에뻐국이가 또 알을 낳아서 못됀 뻐꾹이 아기새가등으로 밀어 냈나 봅니다  뻐꾹이 아기새가 등으로알도 밀어 내는걸 봤거든요 눈도 안뜬 빨간 털하나 안난 아기새가등으로 알도 새도 밀어 내니 우애 그런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슴 아푼 시간 이였어요 죽은 아기새 보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