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숲속야생화 2233

산책길에 모셔온 봄나물 한가득 ㅎ

이웃밭 지인하고 아침 저녁 산책 다닙니다 .. 산길을 걷기 하는데 산길로 가서 산길로 되돌아 오거든요 산길을 나가 도로로 해서 귀가 할수도 있겠지만 운동삼아 그냥 산길로 가서 온길로 다시 되돌아 오고 있는데 운동이 꽤 됩니다 .오가는 산속에서 원추리도 뜯어보고 홑잎도 뜯어보고 돌미나리도 저렇게 뜯어 오네요 ㅎ 으아리네는 원추리도 홑잎도 돌미나리도 농장안에 있어서 같이가는 지인댁네 같이 뜯어 주네요 ㅎ 홑잎 삶아 조물조물에 돌미나리 새콤달콤 무침해서 보리쌀 조금 넣고 밥해서는 점심 먹으러 오라고 해서 맛나게 석석 비벼비벼 먹었답니다 ㅎ 맛나더라구요 산나물 비빔밥이 ㅎ 오늘 풀뽑다 보니 돌미나리가 제법 번져서 밭 한골은 족히 덮겟어요 ㅎ 하루 많이는 두번 못해도 한번은 하는데 농사철이 바쁘면 그나마 못가지 ..

산길 농장 가는 중간 정도 벗꽃길 찰칵 ㅎ

산길 초입을 지나 중간정도 지나면서 나오는 벗꽃길 입니다 .. 이렇게 쭈~욱 이러진 벗꽃길이 한 30리 정도 되려나요 .. 밭에서 일하믄서도 바라볼수 있는 벗꽃길 입니다 . 그러니 얼마나 좋은곳에 살고 있는 건지요 꽃이 지면 잎이 또한 멋지게 이길을 빛내 주네요 ㅎ 이렇게 여뿐 자연을 우애 안 이뻐 합니까 ㅎ 그래서 이곳을 사랑 합니다 .. 이번 주말까지는 벗꽃이 이쁠거 같습니다 . 으아리네 농장 안에도 벗꽃에 복숭아꽃 자두꽃에 살구꽃 나무에 피는 꽃을 비롯해서 산야초들도 순서대로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ㅎ 꽃구경들 오세요 ~~ ㅎ

산골 농장 오가는 벗꽃길 입니다....^^*

이곳은 산길 들어가기 시작하는 곳인데 벗꽃이 제일 먼저 핍니다 . 이곳이 피기 시작 하면서 점점 산속으로 들어 가면서 벗꽃들이 순차적으로 피는 거구요 지금은 거의 벗꽃이 활짝 피고 있는데 오늘은 바람에 꽃잎이 날리기도 했어요 . 애고 아까운데 꽃이 너무 쉽게 지는거 같아요 벗꽃은 ㅎ 그래도 이맘때 아니면 이쁜 풍경을 못보는지라 열심이 눈에 담고 있습니다 ㅎ 이번주까지는 벗꽃이 피어 있지 싶네요 ㅎ

마늘이 푸릇푸릇 벗꽃은 분홍분홍 ㅎ

마늘이 푸릇푸릇 자라고 있는 이시기에는 저렇게 길가에 벗꽃들도 꽃을 피웁니다 . 어제 오늘 주말에 ... 얼마나 많은 차들이 지나 다니는지요 ㅎ 벗꽃 나들이 차들이 이쁜 벗꽃길에서 .. 벗꽃만큼이나 많았습니다 . 어디를 가도 으아리네 .. 길가에 핀 벗꽃길이 최고인듯요 ㅎ 다른곳은 벗꽃이 다 져도 제일 마지막으로 피는곳이기도 한듯 합니다 . 이제사 슬슬 피기 시작 했거든요 다음주까지 아님 더 오래 갈듯 합니다 . 벗꽃 피기를 기다린것에 비하면 벗꽃은 너무 쉽게 지는거 같네요 . 그래서 시골 동네 사람들은 벗꽃 핀다 . 아까워서 어쩌냐구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ㅎ 저 아까운 벗꽃을 우야믄 좋데요 ㅎ 마늘밭 살피다가 벗꽃이 여뻐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ㅎ

산야초인 들나물 보리뱅이 입니다......^^*

들나물인 보리뱅이 입니다 ... 보자기나물 밥보자기 머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 뿌리와 잎을 먹는거라 다듬기가 그렇지만 데처서 된장 고추장 마늘 참기름 파송송 조물이조물이 해서 먹으면 봄철 입맛 돋구는 밥도둑이자 보약 입니다 ㅎ 많이들 혼동 하시는자 잘 보시라고 여러장 사진 올립니다 ...^^*

광대나물도 봄을 압니다 ...ㅎ

광대나물도 나물로 먹는데 ... 저희 밭에는 광대 나물도 많으네요 ㅎ 광대들이 사물놀이 할때 어깨에 두른 띠를 닮았다 해서 광대나물이라고 했다는데 어찌 보면 그렇기도 한거 같고 그러네요 .. 봄이라고 해서 모든 봄꽃이 다 출발 ~~ 이러면서 꽃이 피는것은 아니구요 다 순서가 있더라구요 심지어 벌레도 마찬가지 입니다 ... 자연속에 살다보니 자세히 관찰이 되더라구요 ㅎ

으아리네 산골 4월의 봄날 풍경....

나무에는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초록초록한 산야초들이 땅위로 새순을 올리고 겨울과 초봄의 계절속에서 색의 변화가 느껴 집니다 .. 매일 오르내리면서도 깜짝 깜짝 놀랍니다 .. 아니 언제 이렇게 나왔지 어마나 세상에 이런다니까요 요즘 같으면 아침에 다르고 저녁에 다르다고 할정도로 푸르름이 쑥쑥 입니다 ㅎ 2022년 4월초순의 으아리네 산골 풍경이 여뻐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강추위에 월동하고 꽃을 피우는 히아신스 ....

노지월동한 으아리네 히아신스 입니다 .. 뾰죽이 올라오더니 꽃대를 올리고 한두송이씩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추운겨울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펴지 싶습니다 .. 더 높이 꽃대를 밀어 올리면 .. 지지대도 하나씩해서 묶어 줘야 합니다 . 워낙이 꽃봉오리가 가득 한지라 꽃이 피면 무게에 못이겨서 휘어지거든요 히아신스 향기와 매화꽃 향기가 봄바람에 실려서 산골에 가득가득 봄을 알립니다 . 산자락 주변에는 진달래가 울타리 치듯이 피어서 얼마나 또 여뿐지요 다 좋은데 풀들도 어느새 제법 컸더라구요 풀도 뽑아야 할듯요 이제는 ㅎ 풀과의 전쟁이 슬슬 시작 됐습니다 시골은 ㅎ

으아리네 산골도 겨울에서 봄으로 이동중....

산골에도 어둑어둑한 색에서 여뿐 봄색으로 툭툭 색을 더하는 중입니다 . 하얀 청매화를 시작으로 봄향기가 퍼지더니 이제는 홍매화도 핑크빛 봄향기를 전합니다 . 수선화도 꽃을 피우고 .. 복수초에 현호색 이름봄의 야생화들이 함께 향기를 전하다 보니 산속 으아리네 농장에도 하나하나 2022년의 색을 그려내기 시작 했습니다 . 오르내리는 길가에 핀 꽃들에게 으아리네 눈길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ㅎ 푸릇푸릇함과 여러가지 꽃들이 그려내는 봄색은 지금도 이동중 이라는거 ㅎ

2022으아리네야생화 어수리나물 새순들........^^*

으아리네 산야초이자 야생화인 어수리나물 입니다 .. 어수리 나물 새순들이 이렇게 올라오고 있네요 하루가 다르게 풀이란 풀은 쑥쑥 자라고 있는 봄날 입니다 ㅎ 어수리가 꽃을 피우고 씨앗이 생기면 늦게 까지 두웠다가 자연이 그러듯이 그냥 꽃대를 잘라 농장 한쪽에 직파 되라고 슬슬 뿌려 놓습니다 . 작년에도 뿌려 놨는데 올해 얼마나 발아가 될지는 싹이 나와봐야 합니다 .ㅎ 향긋한 어수리 나물이 귀해서 더 먹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많은 어수리 사진을 올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