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숲속야생화 2233

봄 농사 준비 겸 밭 정리 했습니다 .....^^*

가을에 서리태 말리느라 밭골위에 올려 놓은거 3골 있었는데 바짝 잘 말라서 불때는집 같으면 니어커로 실어다가 밑불 피울때 좋겠다 싶었네요 .. 아주 바짝 잘말라서 아깝더라구요 ㅎ 낫으로 한아름씩 들어다가 울타리 가장 자리에 나란히 놨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밭정리 해야 합니다 밭갈이 하기 전까지는 ㅎ 고추대도 뽑아야하고 참깨밭하고 땅콩밭에 비닐도 걷어야 하고 아직 할일이 많으네요 하나씩 하다 보면 밭농사 시작 일거 같습니다 ㅎ

저장형 전기온수기가 고장나서 수리....

더운물이 안나오더라구요 ..몇일전부터 온도계가 안올라가서 아래온도 조절기를 높은 온도로 하면 불이 들어오다 또 안들어 오고 그렇게 아쉬운데로 한 이틀 사용 했는데 아애 불자체가 안들어오네요 .. 서비스센타에 전화했더니 불은 안들어와도 온도를 올려보라고 들어오기도 한다고 한시간기다려 보라기에 해봤는데 역시 안올라 가고 찬물만 나옵니다 수리 하셔야 한다고 서비스직원분이 오셔서 테스트 하고 하시더니 온도 조절기가 고장 이라고 ..그래서 갈고 나니 불이 들어오면서 더운물이 나옵니다 .. 출장비에 수리비 부속비 해서 6만원 들었습니다.... 온수기를 갈아야 하나 싶어서 처음 설치한 분한테 한대 부탁 할수도 있노라 말해놨는데 안사도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요 온수기가 2015년도 생산이니까 제가 2016년도에 설치 한..

멋지고 이국적인 산림욕장과 오토캠핑장 구경......^^*

어디일까요 우리나라? 아니면 외국? 멋진 곳이라 시원하게 구경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 얼음이 녹기전에 나들이 한번 하시지요 어제사진 입니다 ㅎ 주소는 여기요 ~~ 대전시 동구 산내로714 번지구요.. 인터넷에 대전시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오토캠핑장 검색 하시면 다녀온분들이 많은 정보 올려져 있습니다 ... 구청에서 관리해서 화장실도 있고 깔금 합니다 물만 한병 가지고 가시어요 ㅎ

동네 지인과 맛난 식사와 케익을 ㅎ .....^^*

지인하고 맛난 점심도 먹고 지인이 사온 케익도 먹고 ㅎ 겨울이라서 가능한 일이네요 ..^^ 농사철에는 바쁘다 보니 많은 시간을 낭비 할순 없지만 비농기인 겨울에는 이렇게 맛난것도 먹어 가면서 작은 여유로움을 즐겨 봅니다 .. 영하의 날씨에 몸은 움츠려 들고 바같 생활은 마냥 어설프기만 합니다 ㅎ

강추위에 물배관은 꽁꽁얼어 막힐 뿐이고.....

강추위에 물이 얼을까봐 물을 조금 틀어 놨는데 백미리 배관 끝으로 나가는물이 ...추위에 그냥 나가면서 얼어 버려서 왕고드름으로 변하고 배관이 점점 끝이 막히고.. 입구가 완전히 막히면 배관 옆구리를 깨고 물을 빼줘야 한다는거 산속 추위가 도로옆이나 시내추위 하고는 또 다르다는거 말하고 싶습니다 . 아침 점심 저녁 새벽 아주 강추위에는 여러번 계곡으로가서 저 배관 왕고드름 깨주고 물데워서 녹여 얼음을 모두 제거 해야 한다는거 자연속에서 적응 한다는것은 정도가 없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이 만들어 주는 극장에 맞는 주인공이 되야 합니다..^^*

불이 있으니 따시네요 ㅎ

연탄난로도 놔보고 장작난로도 놔보고 했는데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올겨울에는 석유난로를 놔봤는데 정말 추우면 예비로 써보려고 놨는데 .. 이것도 전기를 꽃아서 불을 켜야 하네요 .. 그냥 건전지 같은 것으로 가스렌지 같이 켜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기가 안들어오면 못쓰지 않나요 .. 전기가 나갔을때 예비용으로 강지들 추울까봐 켜주려고 했는 아쉽더라구요.. 일단 석유사다 넣고 시험가동 해봤는데 따시긴 합니다 산골 작은 오막살이에 난로 하나가 마음부터 데우네요 ㅎ

깜숙이는 응가중ㅎ

깜숙이의 아침 쉬하고 응가 시간 입니다 ... 깜숙이의 사생활을 조금 흠처 보는중 ㅎ 백미리 배관 끝부분은 꽁꽁 얼어서 .. 영하의 날씨에는 하루에 한번이나 두어번은 깨줘야 하고 끝부분에서 얼어 올라와 배관까지 이어진 얼음은 물을 틀고 물을 데워서 녹여 줘야 합니다 . 물을 조금 틀어 놓는데.. 추운겨울에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시간보다 어는시간이 빠르다 보니 바닥에서 부터 얼어 올라와서 배관을 밀어 올리기도 하네요 .. 대형 하우스 지붕에 물배관도 마찬가지 입니다 배관 끝에 고드름이 어느정도 매달리면 미지근한 물로 한번씩 녹여내야만 영하의 추운 겨울 강지들 하고 자연속 겨울 보내기가 가능 하답니다 자연속에서의 겨울나기 쉽지 않습니다 ...^^*

강원도에서 온 윤판나물 과 상사화 모종 ^^*

강원도에 주문한 상상화 알뿌리와 윤판나물 새순이 도착 했습니다..^^* 열어보니 이쁘고 참하게도 포장해 보냈습니다 ㅎ 시골 이웃밭에 있다가 그집에서 택배를 받아서는 그댁에 3뿌리 우리 통장님한테 2뿌리 다국적 애기엄하한테 2뿌리 이렇게 7뿌리 나눔이 하고 나니 푹 줄었어요 ㅎ 그래도 머 이쁘게 꽃피우고 잘키우면 그것으로 만족 이지요 ㅎ 잘 심어 찰칵 찰칵 사진 찍어 올릴께요 ㅎ

으아리네 산속의 복수초들 구경 하세요 .....^^*

복수초들이 봄을 맞아 신이 났습니다... 해마다 나오던곳에서는 꽃들이 거의 올라온듯 합니다 . 작년에 씨앗이 떨어진 새순이나 제작년 작은 복수초들이 바글이 하게 올라 오겠지요.. 작은 언덕이 온통 복수초로 가득해 지길 바래보고 있습니다 . 해마다 이곳 저곳으로 묵은둥치를 나누어 심어 주고 있는데 제법 잘 번식해서 해마다 이렇게 고운 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기온이 아침 저녁 다르다보니 아침까지도 새순이 겨우 보일듯 말듯 하더니 하루만 자고나면 한마디씩 올라 오는게 눈에 보입니다 . 원추리들이며 새순들 나올곳에 추운 겨울 얼가봐 묵은순 덮어준거 이제는 모두 제거해 줘야겠습니다.. 더커서 제거하면 잎들이 다치네요 .. 할일은 점점 많아지는3월의 봄날 입니다 ....^^*

청매실의 꽃망울에서도 봄이 보입니다 ...

으아리네 언덕에 청매실이.. 꽃망울을 한껏 키우는 중입니다 . 더러 한송이씩 피기 시작 하는데 오늘같이 다시 영하6도로 뚝 떨어지면 꽃이 피어도 냉해를 입는거라 꽃은 보고 싶지만 피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남쪽은 매화꽃이 활짝 피어서 한참 보기 좋더라구요 지인들 사진을 보니... 작년에도 꽃이 피였는데 우박이 내리고 기온도 낮어 냉해를 입었습니다 . 매실이 매달려 누렇게변하고 떨어지더라구요 .. 제작년에는 매실을 많이 따서 장아찌도 담고 매실청도 담고 그랬는데 작년에는 하나도 못했습다다 . 올해도 꽃망울은 커지는데 냉해 입을까봐 걱정도 커집니다.. 이렇게 청매실의 꽃망울에서도 오고 있는 봄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