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반려견이 멀리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반려견 15살 꼬맹이가 멀리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7일 ..04시 48분에..

막내 딸래미가 데려온 반려견인데 딸한테 연락을 안햇습니다 ..강아지 죽을거 같다고  차마 못하겟더라구요

마비와서 고통스러워 비명 지르는데  제가 보기에도 가스아프고 속상하고 못보겟는데  딸이 이걸 다 보고 어찌 하라구요..

저혼자 지켜보고 우리 꼬맹이 하고 같이 있어주다가  멀리 떠나면 좋은데 묻어주고 얘기 해주려구요 몇일 지나고나서..

우리 메순이 하고 똑 같은 증세로 마비오고 소리치고 그러다가 떠났습니다 ..

12시간 이나  고통 받다가 떠났어요 지켜 보는데 그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처음에 마비때는 소리는 안지르더니 ...

그 마비 증세가 오니까 고통이 무서워 인지 마비전에 소리를 지르고 그러는데

가슴이 얼마나 아프던지요 .....딸래미가 보고 싶은지 눈을 뜨고 떠나서 제가 감겼네요 ....

다시는 볼수 없을 우리 꼬맹이 멀리 떠났어도 사진 밖에 안남지 싶어서 자는 모습 같은 우리 강아지 여러장 사진 찍었습니다..

살아 있을때는 사진 찍기가 얼마나 힘들던지요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고 ..

멀리 떠나니까 비로소 얼굴이 잘나오는 사진도 찍어 보네요 ....

우리 곁에 와주서 고마웠고 ....15년 함께 해줘서 고맙고 ...마음이 허전 해서 내가 어떻게 보낼지..

좋은곳에 가서 행복하게 잘 지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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