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시골 동네 원주민이신 지인댁에서 농사지은 하얀 부로콜리 입니다 ....^^*
그런데 이 이쁜 채소를 누가 심었느냐 하면 이댁 따님이 지었습니다 ㅎ
내일 그러니까 11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결혼을 하는 이댁 큰딸인데 .
꽃도 좋아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ㅎ
이제는 이런 채소 농사도 씨뿌려서 싹티우고 모종을 만들어서
밭에 심어서는 이렇게 이쁘게 키워냈습니다 ㅎ
그런데 이렇게 이쁜 채소 부로콜리가 ..
제주도나 따뜻한 지방이 아닌 ..
으아리네가 사는 기온이 낫은 곳에서도
자랄수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ㅎ
으아리네도 내년에는 조금 심어볼까 합니다 ㅎ
이댁 딸이 아줌마 심으시라고 모종을 줘서
밭에 방울양배추 하얀 보로콜리 일반 부로콜리 이렇게 심었습니다 ㅎ
이제서 조금 열매가 맺히기 시작 하려고 합니다 ㅎ
거름을 안하고 그냥 키워서 그런지 영 안큽니다 ㅎ
같은날 모종을 낸건데 사진속 같이 먹을수 있을 만큼 키우기도 하는데
애고 먹을수나 있으려는지요 ㅎ
살짝 끓는물에 넣었다가 꺼내서 먹었는데 ..
아삭아삭 한게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
이댁 따님이 아줌마꺼도 챙겨 줘서 벌서 두어개 얻어다 먹었습니다 ㅎ
이쁘지요 가을 채소들이 ㅎ
내일 시집 가는데 이쁘게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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