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편한 신발만 계속 신다보니 여러 신발이 있어도 신는 신발만 많이 헤어 지네요 ㅎ
애들 하고 톡 하다가 신발 이야기가 나와서는 제가 신은 신발을 애들한테 찍어서 보냈습니다 ㅎ
그랬더니 애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신발 사신으라구요 ㅎ
엄마가 시장에갈 시간도 없다구 오고 갈때는 고무신 있어서 괘안고
밭에서는 일하는데 많이 걷다보니 편한 신발이 제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속 헌 신발은 제 발사이즈 보다 한 세치수는 더 위에 신발 입니다 ㅎ
왜 그렇게 신발을 크게 신었느냐 묻는다면 겨울에는 발 안춥게 버선도 신어야 하고 하다보니
신발이 버선 신고도 신고 벗기에 편해야 해서 크게 신었네요 ㅎ
그런데 지금은 발시리다고 버선 신을 일이 없으니 헐겁긴 했습니다 ㅎ
헌신발 사진을 애들 한테 보냈더니 다음날 사진속 새신발은 딸이 인터넷 주문해서 보냈구요
아들은 이쁜 자주색 발목장화 하나 하고 사진속 편한신발 두개를 보내왔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갑자기 신발이 7개가 생겼네요 ㅎㅎ
빨간거로 한켤레 꺼내서 신어 봤는디 어떠유 야시시 하니 이쁘쥬 ㅎㅎ
이거 괘안은데요 수입이 짭짤하니 ㅎㅎㅎㅎ
가끔 헌거는 버리지 말고 사진좀 찍어 보내야겠습니다 애들한테 ㅎ
엄마가 너무하나 이거 ...ㅎㅎ 엄마니깐 이럴란다 야들아 ~~~~ ㅋ
.
'삶의 넋두리 > 이러쿵 저러쿵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밭인지 풀밭인지 잦은비에 이렇게 풀이 무성하게....흑 (0) | 2018.05.22 |
---|---|
어제도 뱀한마리 오늘도 뱀 한마리... ㅡ,.ㅡ (0) | 2018.05.21 |
참깨밭에 골을 너무 크게 처서 참개도 못 심고... ㅡ,.ㅡ (0) | 2018.05.04 |
야생화들 심은곳에 풀뽑았습니다 ......저녁때까지 ㅎ (0) | 2018.04.26 |
반려견들 잔디밭 놀이터에 풀뽑았습니다 .....^^* (0) | 2018.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