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노란꽃창포 누런 잎줄기......제거하기전

^^*!!~ 으아리네~~~ 2020. 1. 25. 04:58











물내려가는 물길쪽에서 자라는 으아리네 노란 꽃창포들 입니다..

처음에는 농장을 만들고 그러면서 작은 언덕인데 흙이 줄줄줄 흘러 내리고 ..

겨울을 지내고 나면 덩어리째 흙덩이들이 흘러 내려와 물길을 막아버리고해서

겨울만 지나면 물길에 흙들을 삽으러 퍼내느라고 고생을 좀 했습니다

창포가 뿌리가 단단해서 언덕에 심으면 흙을 좀 잡고 있겠다 싶어서 심었는데

정말 흙을 잡고 있는것 뿐만이 아니고 뿌리가 단단하니 언덕을 점령해서 콘크리트 바른듯 단단하니 좋습니다 ..

다만 가을이 되고 된서리가 오고  추운 겨울 지내면서 저렇게 누렇게 변한 창포 잎줄기를 한번씩 깨끗하게 베어내 주어야 한다는거 ㅎ

일년내 이쁘고 풍요로운 초록으로 있다가 겨울에 누렇게 변하는데 그냥 놔두어도 잎들이 사그러 지겠지만..

보는것처럼 지거분하고 새로 올라오는 싹들도 뚫고  나오면 밉고 보기가 안좋습니다

잎줄기도 마르면서 질겨져서 손으로 끈어서는 안끈어 집니다 뿌리쪽의 잎을 떼어내야 떼어 집니다..

몇일전 연못안에 창포잎들 정리 해서 이번에는 물길옆 사진속 창포들 정리 하려구요 ..

1월인데 포근해서 그런지 저 누런 창포잎 사이로 벌써 새순이 손가락 길이만큼 나왓더라구요 ㅎ

정리 하기전에 창포잎 상태를 찰칵 해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