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는 바짝 말라서 나뭇잎 같던 목이 버섯인데....
온몸을 비로 적시더니 이렇게 다시 여쁘게 피여 납니다 ...여쁘지요 ㅎ
야들 야들 보들보들 탱탱 해져서 이쁜 갈색으로 생명을 보여 줍니다 ㅎ
나무 계단에 피여 있는데 죽은줄 알았거든요 ㅎ
빗님이 죽은 생명을 이렇게 깨워 주시는 소중한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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