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들빼기 솎은거 것절이 했습니다 ~*~*~*~
고들빼기를 일단 깨끗하게 씻어야 겠지요 .....^^*
숲속 골짜기 깨끗한 지하수로 깨끗하고 또 깨끗하게 ㅎㅎ..........^^*
씻은 고들빼기는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를 빼줍니다..........^^*
양념을 골고루 하구요 .......모모넣나 궁금 하시려나 ㅎㅎ 깜박하고 섞어서는 아긍!!~~ ㅎ
밭에서 붉은 고추를 몇개 따서는 믹서기에 툭툭 갈아서 넣었어요 .. .보이시죠 ㅎ
참깨도 숭숭 넉넉하게 ㅎㅎ 작년에 농사진 참깨 직접 볶은것임 ..ㅎ
어제는 시골에 들어가는 길인데 동네 어르신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나여~~~ 지금 워디여요 ~~~~
이모님 저 지금 들어가는 길인데요 ..??
왜요 무슨일 있으세요 .........?? 그랫더니
누가 고들빼기 솎은것을 줫는디
나누어 먹을라고 그런다구 그러심서 집으로 오라는 겁니다...ㅎㅎ
그래서 갓더니 어르신 말씀이 내가 흙은 살짝 한번 씻엇응게
가서 깨깟히 씻어 해먹으라구 하십니다 ㅎ
얼마나 감사 한지요 ㅎㅎ 그냥주셔도 감사한데
흙까지 한번 씻어 주시고 ...고맙고 또 고맙구 그랫습니다
그래서 그 쌉쌀한 고들빼기를 살짝 것절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
양념으로는 시골이라서 ....붉은고추몇개 갈고 ...고추가
액젓 파....마늘 통깨 ...적당량씩 넣고는 ㅎ
머 대충 이렇게 넣고는 거칠게 해서는 척척 버무렸습니다 ..ㅎ
오학년 스타일로 ㅎㅎ거칠게 먹어야 건강하다는 생각 ㅎ
세련되게 레시피 이럼서 모 몇그람 간지러워 몬합니다 ㅎ
그래도 맛난다는 ......흠 ~~ ㅎㅎ
드시고 싶으신분 오셔서 직접 확인하시구요 ㅎㅎ
저기다 보리밥을 해서는 참기름넣고 석석 비벼 먹음 ...햐 ㅎㅎ
암튼 어제는 하루종일 고추 붉게 익은거 한 80키로
한 20관 따서 널구요 ...저녁에 것절이하면서 놀았답니다 ..ㅎ
참 ... 동네 어르신이 사위가 가져왔다구 ..복숭아며 포도 를
덤으로 주셔서 감사하게 가져와서 맛나게 먹었구요 ㅎㅎ
시골인심 참 좋지요 ㅎㅎ 감사한 시골 입니다......
그래서 살맛도 나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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