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애완동물 326

래보라도리트리버 별이의 산책시간 ㅎ

으아리네 반려견 별이 하고아침 산책 중에 찰칵 했습니다  응가 하고 쉬하고 궁금한곳 냄새 맡고 한 녀석이 냄새 맡은곳에 또 다른 녀석이 냄새 맡으면 밤새 야생 손님이 다녀간 겁니다  영역 표시를 했거나 그런거 같습니다 4월 기생충약 날짜 마추어 먹어면서5월 6월 반려견들 종합 기생충 약도저렇게준비 해뒀구요 애고 어느새 7시가 되어 갑니다 산속이라 서늘한게 초가을 입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찾아오는 곤줄박이와 박새 먹이 주기...

몇일전 부터 곤줄박이가 고운 목소리로 계단만 내려가면 코 앞 나무에서 웁니다 작년에도 그래서 땅콩을 쪼개서 사진처럼 주고 주고했는데 올해도 그 곤줄박인가 싶기도 해서 다시 저렇게 땅콩을 쪼개서 얇은 그릇 날아갈가봐 묵직한 돌도 넣고 먹으라고 줫네요 아침에 일하러 나오면서 주고 저녁에 보면 다 먹고 없더라구요 아하 작년에 먹어본 녀석들이다 싶어서 다시 어제도 오늘도 줘봤더니 역시나 오늘은 비가 들락달락 해서 저도 중간 중간 사진을 찍었더니 조금씩 땅콩이 줄어 드는게 먹는게 보입니다 곤줄박이하고 박새 둘이서 그렇게 먹나 봅니다 포도밭이건 마늘밭이건 목소리가 한녀석이 유난히 같은톤으로 우는게 밥먹는 녀석 같습니다 저도 휘바람으로 신호 해줍니다 자슥들 내 손바닥 위에서도 먹음 참 좋겟는데 너무 욕심이 많네요 제..

딸래미 일본 출장으로 잠시 와있는 달이 ...

딸래미 일본 출장으로 우리 달이를 몇일 돌봐 달라고 데리고 왔어요 일주일 두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할머니 삼우제까지 지내고 다음날 출장 갔어요 할머니 멀리 가시는길 함께 하느라 감기 기운에 닝겔 맞고 출장 갔는데 출장 갔다가 와서 몸좀 나아 지면 데리고 가라고 했더니 달이는 딸래미 보고 싶은지 눈물이 그렁그렁 그러고 딸도 보고 싶은지 어제와서 데리고 갔는데 이동가방을 열지도 않았는데 그위에 얼른 앉네요 가고 싶었나 봅니다 딸한테 보내니 또 서운하고 남은 우리 설이도 서운한지 어째 우울해 보입니다 둘이 까불고 놀다 한녀석 가고나니 아무래도 허전한듯 보이네요 애고 한동안 우리 설이 어쩌누 ...

우리 봉숙이는 자는지 자는척을 하는지 ㅎ

우리 봉숙이가 끙얼 끙얼 해서 보면 응가를 했다고 치워 달라고 불편 하다 이겁니다 그걸 알아듣는 내가 이상한거죠 ㅎ 열번 끙얼 하면 백프로 응가 입니다 ㅎ 알았다고 치워주고나니 저렇게 이쁘게 코를 골고 잡니다 추울까봐 게이지 앞에 비닐도 두겹으로 처줬는데 살짝 들고 동영상을 찍으려 하는데 분명 코를 골아요 그런데 눈동자는 음직 입니다 ㅎ 세상에 나중에는 코를 골면서 처다 보는데 웃음이 나와서 참지를 못했어요 ㅎ 우리 봉숙이가 귀가 안들립니다 청각장애가 있어요 그래서 왠만한 소리에 반응이 없어서 그래서 동영상을 찍은건데 아마 비닐을 들어서 코에 바람에 느껴졌거나 그랬나 봅니다 ㅎ 실내에 있는데도 추울까봐 사방 비닐로 다 덮어있고 위에 열등도 켜줘서 춥지는 않습니다 ㅎ 사진속 녀석들 모두 안에서 사는지라 대..

진국이 오늘 아침 두번이나 끄으응 신호를 ㅎ

오늘 아침에 시커먼 .. 우라 대장 별이 부터 산책을 시키고 우리 진국이도 두번째로 델고 나왔는데 쉬만 하고는 산새들 구경하고 해찰만 하더니 응가 안해 그럼서 안하길래 들어갔는데 작은 강지들 패드 갈아주고 케어해주고는 큰녀석들도 집청소 해주는데 눈이 딱 마주첬네요 기다렸다는듯이 꼬리를 흔들고 발로 문짝을 여는 시늉을 하고 끄으응 끄으응 ㅎ 나가자는 겁니다 급하다고 ㅎ 그래서 아까 응가하라 그랬지 !! 이럼서 소리를 ㅎ 그런데 정말 급한거 같아서 문을 열고 목줄해서는 델고 나왔더니 급했더라구요 ㅎ 쉬도 했으면서 쉬를 또 하고 하던 자리에 가서 금방 응가를 합니다 . 별이도 그렇고 우리 진국이도 그렇고 쉬하고 응가 하고 싶으면 나가자고 신호를 보냅니다 기특한 녀석들 ㅎ 우리 진국이는 그래서 오늘 투고 했답니..

한파에 산책을 안할수도 엄꼬 ㅎ

겨울에는 뱀이 없다보니 목줄을 안해서 산책 합니다 그런데 눈쓸어낸 저위에 돌아니는것만 봐도 추워 보입니다 발도 시릴거 같으고 ㅎ 안에서는 절대 쉬하고 응가를 안하니 산책은 필수인데 한파라고 안델고 나올수도 엄꼬 후딱 들어 가려고 불러도 머가 궁금한지 길냥이가 영역 표시라도 하고 갔는지 여기저기 냄새 맡느라 시간이 길어 집니다 ㅎ 다른 녀석들 산책도 해야 하기에 할수 없이 가자 까까먹자 그러면서 제가 먼저 뛰어 가면 그래도 까까라는 그 소리에 쏜살같이 따라 온답니다 ㅎ 식탐이 많아서 사료 한알에도 눈을 못떼네요 ㅎ 애긍 귀여븐 내새끼 ㅎ

옷이 맘에 안드나 어째 표정이 ㅎ

요몇일 한파에 ... 입던 옷 조끼를 하나 벗기고 외출시 입는 옷을 하나 더 입혔더니 어째 불편한지 표정이 뚱 한것이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ㅎ' 불편한 단추나 .. 지퍼도 아니고 그냥 찍직이고 가슴에 배쪽에 붙이는 식이고 궁디 까지 덮고 해서 따실거 같은디 ㅎ 표정은 그래도 앉고 걷고 뛰어 넘어 다니는거 보면 그리 행동에 불현함은 업어 보입니다 헐렁하게 해줬거든요 ㅎ 자슥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ㅎ 어제밤에는 핫팩하나 두톰한 헝겁에 넣고서 딜까봐 담요 아래 깔아줬더니 그위에 앉아서 스스스 눈감고 졸더라구요 ㅎ 겨울도 이렇게 우리 반려견 6녀석 아프지 말고 보내기를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