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애완동물 326

산새들이 밥내 놓으라고 뗑강을 이렇게 ㅎ

박새 딱새가 땅콩 내놓으라고 떼를 쓴지 오래 됐습니다  다행이 땅콩 농사를 짓는지라 하루에 한주먹씩 내주고 그것도 혹여 먹기 불편할까봐서 반으로 꾹꾹 아프게 손으로쪼개가며 땅콩을 줬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한주먹 이면 다음날까지 넉넉히 먹더니    어느날 부터는아침에 주면 저녁에 그릇이 텅텅 비는 겁니다  이상하다다른 새들이 와서 먹나 싶었지만 그래도 줬습니다  오늘 아침도 역시나바로 코앞 매실 나무에 앉아서 저렇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나왔어 내밥 내밥 이럼니다 ㅎ 해서 오늘도 한주먹내어주고 반으로 쪼개주고 사진좀 증거로남기자고부탁하고 이렇게찍어 봤습니다 동영상까지 ㅎ 휘바람 소리에 대답도 잘하고 ㅎ

산속살이 춥다고 누비조끼 입히고 찰칵 ...^^&

산골살이 강지들 추울까봐누비조끼 입혔어요 작은 꼬맹이 달이는워낙이 작아서 맞는옷이 없는데 그래도 다행이 맞는게 있어서 사왔네요 말티즈 한녀석은m사이즈인데 커서 안맞는데 어찌 만들어 입혀봐야지요  두녀석 모두 나이가 11살 이네요 사는동안 건강하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아기 도룡용 ..... ......^^*

어제 저녁에대형 하우스 닫으려는데 문짝 아래 틈사이로머가 보이는 겁니다  저렇게반질 반질 촉촉 그러면 거의 긴짐승인 뱀 인지라 애고 혹시 그러면서 뒤로 한발 물러서서 보는데  어마나 아주 귀여운 작은 아기 도룡용 입니다 ㅎ 크기로 봐서그래도 근처에서 몇년 컸지 싶습니다  올해 태어 났으면 아마 저 꼬리 정도 크기나되려나 모르겠네요  겨울잠 잘장소를 물색 하는건지 벌레를 찾아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반가운 아기 도룡용 입니다 ㅎ 사진 몇장 찍고 모르는척 아기용이가 갈길 가게하우스 닫고 나왔는데 다음날 하우스 열려고 보니 어디로 가고 아기도룡이는 안보였어요 ㅎ 밤사이 어디로마실 갔나 봅니다 ㅎ저렇게 가끔 보이는음직이는 자연들이 있어서  산속의 생태계는아직 살아 있구나 싶고보존해 주고 싶고 그렇습니다

깜숙이와 진국이 산책 하면서 찰칵 ㅎ

오전에 일찍 전체 둘러 보고 낙엽을 쓰는일로 하우스 여는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그다음 이녀석들 산책 시키면서 볼일도 보게 해주고 케어 해주고 물갈아주고 밥도 주고  평생 심장이 안좋아서약먹여야 하는 녀석 약도 먹이고 눈안좋은 녀석 눈에 약도 넣어주고 그러고나면 제가 밭으로 나갑니다  오늘은 교대로 산책 시키면서찰칵찰칵 해봤습니다 ㅎ

진국이와의 아침 산책길 에서 .......^^*

으아리네가 ...진도견 를 두녀석 키움니다  한 녀석은 저렇게누런 황구 이구요  또 한녀석은 옷을 호피 무늬로잘 입은 호구 입니다  짜슥들 ㅎ.....저를 얼마나 조아라 하는지요 ㅎ아주 뽀세례에 머리 비비고 발주고 ㅎ키우시는 분들은 무슨말인지 아실 겁니다  오늘도 새벽 부터 감나무 잎쓸고연못앞 앵두나무 매실나무 낙엽쓸고 포도막아래 감나무 낙엽쓸고포도 원두막 청소에 포도상자 정리하고 강지들 산책하고이시간까지 바쁜 시간 이네요 등이 다 땀으로 샤워 했씁니다 ㅎ 강지들 밥주고 대문 밖에 나가서 밭좀 둘러 보려구요 지인 왔나 보고 커피도 한잔 하구요  즐거운 하루 열어 가세요 ^^*

감나무 아래 사는 북방 산개구리 ㅎ

요즘은 ..감나무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양이달라 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개씩 떨어졌다면 하루가 다르게두배는 늘어나는 현실에 으아리네 비자루 들고낙엽 쓰는 시간도 늘고 있다는거 ㅎ 그런데 말입니다 감나무가 두 그루인데 포도밭 언덕에 감나무... 그 아래 북방 산개구리가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비자루질에 놀라폴짝 뛰는거 보고 우연히 본것 이려니 했는데  날마다  아침 저녁 ..수시로 감나무 낙엽을 쓸다보면근처에서 자주 보입니다  봄에 연못에서 알을 낳고안 보이던 개구리들이 가을이 되어 가니 작은 개구리 부터 큰개구리들까지 자주 보입니다 겨울잠을 자기전에많은 먹이를 먹고자 하는것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지만손 한마디 만한 개구리 부터사진속 개구리같이큰 개구리들이 자주 보입니다  우야둔둥 ...자주 보이니 ..

독사 새끼 한마리 잡아서 멀리 놔주고...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더위가 가셨어요 새벽에는 산속이 춥더라구요  포도밭에 하우스도 열고 한다고 이른 아침 내려가는데 계단에서 머가 스르르 독사 새끼 입니다  눈만 뜨면 음직이면서 들고 다니는 뱀집게얼른 잡았습니다  안잡으면그 안에서 돌아다닐테니물리면 큰일 이니 말입니다 잡아서 물병에 넣었습니다  금방 밖으로나갈수는 없는지라 포도따서 나가면서 건너산에 놔주려구요 새끼독사지만 그래도 3년은 큰듯 했습니다  독사 새끼는 금방 낳아도 옛날 모나미볼펜 굵기에길이도딱 입니다  굵은 왕지렁이 같습니다 크기도 중간 중간 병 뚜껑도 열어주고 닫고 사진좀 찍어 놓고 건너산에놔줬습니다  사람 물지 말고 착하게 잘 살다가 가라고 하면서요 ㅎ

요즘 매일 방충망에 왕사마귀가 이렇게 ...

곤충들도나타날때가 있나 봅니다 요즘은 저렇게 몸집이 제법큰 왕 사마귀가 보이네요  아침으로 저녁으로 계속 입니다 하우스 올리고 내리는데 다칠까봐 잡아서 멀리 놔줘도 밤에도 있고 아침에도 있고 방충망이 좋을까요  대체 이유가 멀까요 ㅎ등날개 색도 두녀석이 다릅니다 다른것은 또 이유가 멀까요 암수 구분일까요 ㅎ궁금한게 많습니다 ㅎ

꼬맹이 달이의 웃는 모습이 이쁘요 ㅎ

딸래미가  출장 가면서 잠시 봐준 우리 꼬맹이 입니다  출장이 일주일 걸린다고 했는데 몸이 열이나고 해서 검사 해보니 코로나가 걸렸다고 해서 일주일 더 있다가데려갔습니다 딸래미 한테보내기전 사진찍게 웃어봐 그럼서 찍는데 아는거 처럼저리 웃네요 ㅎ 참나 ㅎ이쁘게 웃는 모습 찍어서딸래미 한테 보냈습니다 ㅎ지난 주말에 데려갔습니다 ㅎ 보름이나 떨어지기는 처음인데얼마나 좋아 하던지요 ㅎ외출 가방속에 쏙 들어가더라구요집에 간다고 ㅎ 11년정도  키웠습니다 보름 떨어져 있는동안 이빨도 빼고 해서 인물이 훨씬 더 이뻐 졌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