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342

금산 인삼 축제 윤경 각설이 품바 공연

금산 인삼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 원래 사람 많고 시끄러운거 좋아 하지는 않는데 우리 통장님이 각설이 구경 가자고 해서 다녀 왔네요 ㅎ 유달리 동네 지인 몇분이.. 각설이 공연을 좋아라 합니다 . 평상시에도 유선 티비로 으로 .. 각설이들 공연을 찾아 보곤 하더라구요 해서 동네 부녀회장님 통장님 등 지인들 하고 가서는 인삼 튀김에 먹걸이도 먹고 양지원 공연에 .. 각설이들 공연도 보고 왔습니다 . 각설이가 5팀이 와서 공연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저기 구경 다니다가 윤경이 품바 공연을 제일 오래 본듯 합니다 시간 되시면 금산 인삼 축제 한번 나들이 해보시어요 주말인데 ㅎ

가을가을에 황금 들녁도 친구 하고 ....ㅎ

가을 시골 도로를 달리다 보니 벼들이 익으면서.. 아름다운 색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산속의 고염나무며 잎이 얇은 나무들은 단풍도 만들기 전에 잎들이 떨어지더니 이제는 두터운 잎들도 단풍이 들며 제법 떨어지는 중입니다 . 가을 그림을.. 마무리 라도 하려는지. 들녁의 누런 벼들도 달리면서 찰칵 해보니 황금색을 내고 있네요 ㅎ 말그대로 황금들녁 입니다 이렇게 자연은 .. 슬슬 겨울잠 준비를 하면서 가을가을에 참여하는 중이라는거 이거 말하고자 합니다 ㅎ

낫 한자루 들고 비무장지대 해제중 ㅎ

왼팔도 오른팔도 아파서 잠시 게을리 했더니 .. 풀이 이렇게 비무장 지대가 됐습니다 ㅎ 더 두고는 볼수가 없어서 비무장지대 해제 중입니다 ㅎ 하루에 조금씩 팔이 .. 엄살 안부릴 정도만 하고 있네요 한이틀 하면 될거 같기도 하구 ㅎ 낫 한자루 달랑 들고 저렇게 예초기가 깎은듯 깎으려니 쉽지많은 안다는거 ㅎ 예초기가 두대가 있것만 있으면 머합니까 할줄을 모르고 식구들은 바쁘고 배워 한다니 몬하게들 야단 입니다 위험 하다고 ㅎ 그러니 천상 낫으로 할수 밖에요 ㅎ 커피 한잔 하고는 시작 해야지요 오늘도 ㅎ

능이버섯 구경 하세요 .........^^*

지인들과 능이버섯 산행 했습니다 .. 오전에 한군데 점심을 먹고 오후에 한군데 바위로 가득한 낭떠러지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이 없어 빙빙 돌기도 하고 고생좀 했습니다 ㅎ 애고 그래도 저렇게 .. 능이버섯 향이라도 맡아서 좋았습니다 ㅎ 정말 오랫만에 몇년만에 산에 올랐는지요 능이버섯 손질해서 살짜기 데처서 기름소금에 찍어 먹구요 삼겹살도 구워서 먹고 소고기 넣고 버섯찌게 하려고 조금 남겨놓고 그랬습니다 ㅎ 잡버섯을 조금 따야지요.. 싸리나 밀버섯 닭다리버섯에 서리버섯도요 ㅎ 오랫만에 즐거운 능이 산행 이였습니다 ....^^*

자연재배 힘들어요 애고 ㅎ

자연재배 힘들어요 정말 ㅎ 포도밭에 풀도 낫들고 모두 베어 가면서 .. 제초제 안하고 농사를 지으려 하니 결코 쉬운일은 아니네요 .. 비가 자주 오다가 보니 베어내고 뒤돌아 서면 다시 풀이.. 쑥쑥 자라는게 보입니다 ㅎ 뱀집게 왼손에 들고 오른손으로 낫 한자루 쥐고 풀을 치고 있는데 풀속에서 음직임이 아흑 ㅎ 머리를 쏙 내미는데 사진속 저 꽃뱀 화사 입니다 ㅎ 서로 안보믄 좋으련만 우애 보이는 건지요 ㅎ 잡아서 농장 문열고 나와서 산길을 내려와서 도로를 건너서 건너 산으로 살려 보냈습니다 ... 설마 도로 건너서 다시 이쪽 산으로는 안오겠지요 ㅎ 가을 입니다 산에는 산벗꽃 잎들이며 얇은 나뭇잎들은 낙엽이 누렇게 되어서 떨어 집니다 .. 산에 다니시거나 들에 일할때 항시 장화 신고 조심 또 조심 하시기 바..

나무 위에 말벌집 따기......

작년에도 말벌집이 크게 나무에 매달려 .. 그 말벌로 인한 피해가 많았습니다. 포도를 갉아 먹고 상처를 내놔서 아이들 체험학습도 전화 왔는데 못한다고 했습니다 .. 위험한데 돈이 중요 한가요 어디 온통 포도밭은 말벌이 가득 해서 저도 못들어 가서 수확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나무가 낮은곳에 말벌집이 있으면 따서 없애기라도 하는데 옆가지가 6미터가 넘는 낙엽송 제일 끝에 말벌들이 집을 지어서 나무를 자르면 모를까 어찌 해볼 방법이 없었네요 올해도 땅벌집에 말벌집 도로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벌들이 가득 하네요 도로에서도 땅벌은.. 날아 다니는게 보이더라구요 얼마나 큰지 그런데 나무위에도 보이는곳에 말벌집이 있는데 잘하면 따서 없애지 싶어서 동네 지인한테 부탁들 했습니다 .. 밤에 랜턴을 들고 나오면 말벌이..

세상에 까치가 붉은 고추를 끈어 먹네요 ....

아니 저녁에 6시 이쪽 저쪽으로 ... 까치들이 고추밭 말목에도 앉고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그러고 신경을 안썻어요 새들이라 그런데 어느날 밭울타리 밖에서 까치를 보는데 고추밭 입구 아래서 세마리가 있는데 싸우더라구요 두마리가 그래서 눈길이 머물다 보니 세상에 제일 아래 익은 고추 붉은것을 부리로 콕콕 찍어 먹네요 ㅎ 농사 지으면서 또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웃기기도 하면서 붉은 고추 다 저렇게 찍어 놓으면 어쩌나 싶어 쫒기는 했지만 날아다니는 새를 우애 감당 한데요 걱정거리 생겼습니다 ㅎ 작년 까지는 고라니가 그렇게 애를 먹이고 올해는 고라니가 안와서 휴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제는 까치가 와서 수확전 고추를 저렇게 상처내 놓네요 ㅎ 이렇게 까치를 살피다 보니 더 기가 막히는것은 파란 풋고추를 따서 입에 물고 ..

두꺼비와 나방인데 혹시 나방이름 아시나요 ㅎ

요즘에 보이는 나방 입니다 ...ㅎ 두꺼비는 머 자주 보이지만 장마철이라 그런지 더 자주 보이구요 터줏대감으로 ㅎ 그런데 저 나방도 자주 보입니다 .. 이맘때면 해마다 그런데 멋지게 생겼어요 .. 색감도 어쩜 저리 옷을 입었는지요 날개 가장자리는 ..보호하는 색이겠지만 독사들 무늬같이 멋지구요 .. 머리부분에 더듬이나 눈 입들은 머라 그럴까나 암튼 특별한 나방 입니다 ㅎ 그런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ㅎ 누가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 주시어요 ㅎ 산속이다보니 희귀나방들을 많이도 보네요 ㅎ

2022년도에 태어난 아기도룡뇽 둘리ㅎ

연못앞에 걸어가다가 밟을뻔 했습니다... 뱀이 다닐 시기이다 보니 항상 뱀집게 들고 땅을 보고 다니는데 발을 내딛는데 머가 음직여서 놀라 보니까 세상에나 아기 도룡뇽 입니다 ㅎ 올해 태어난 뇽이인듯요 ㅎ 연못안에 도룡뇽이 알을 수북 수북 낳아 놓더니 많이 부화해서 나왔지 싶네요 산개구리들도 제법 보이구요 그러다보니 먹이사슬인 뱀도 다니지요 해서 길냥이들이 다니는데 쫒지는 않습니다 뱀도 잡아 놓고 그래서요 오늘부터 농장안에 야생화들 복수초며 일찍 꽃핀 자리에 풀정리 시작 하려구요 장마철이라 몇일이면 풀이 수북수북 입니다 .. 땀좀 흘리는 날이돼지 싶네요 으아리네는 ㅎ

장마비 소식에 대형하우스 지붕에 올라가고 ㅎ

장마비가 시작 된다는 소식에 마늘도 캐고 이것저것 다한다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대형 하우스 지붕위에 함석 물받이 청소를 안했지 몹니까요 ㅎ 산속살이다 보니 산에 낙엽송이며 참나무 암튼 칩엽수하고 활엽수 잎들이 가을이면 떨어지고 바람에 날려서 대형 하우스 연동으로 3동인데 그위에 수북하게 쌓입니다 . 장마비가 어제아침 9시부터 온데서 애고 이거 지붕에 함석 물받이며 낙엽을 안치워서 함석 물받이가 넘쳐서 대형 하우스안으로 들어오겠다 싶었네요 그런데 비가 잠시 밀려서 낮 12시부터 온데지 몹니까 애고 다행이다 이럼서 새벽6시에 대형 사다리 놓고 비닐때우는 테이프하고 낙엽담을 봉지 하고들고는 하우스 지붕위로 올라갔습니다 낙엽이 얼마나 많은지요 광막위에도 수북하지만 거기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겠고 ㅎ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