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2024/06/03 3

고구마 모종 심고 물주고 흙까지 덮어줬어요 ㅎ

고구마 모종을 6월 1일 저녁에 심고물을 조로에 가득가득 담아서 300 포기4번씩 주고 또주고해서 밤사이 흠뻑 힘좀 내라고 심어 놓고는 어제 아침 가보니 새순이 싱싱하니고개를 들었네요 ㅎ 고구마 전문인이 사가서 바로 심지말고하루 이틀 시들게 해서 심으면 더 잘산다 하더라구요 모종 사오는 집이 하우스에 심고 고구마 순 잘라 팔거든요 해서 하루 시들게했다가 심고물주고 어제 아침 모종 심은곳만 흙을 덮어 주고 보니 끄거운 햇볕에 비닐에 반사된 열과 빛이 순을 힘들게 하겠다 싶어서다시 모종삽 들고 빈틈 없이 심은 윗부분에는 흙을 다 덮어 줬습니다  잎에는 흙이 다으니그나마 비닐위 보다는 낫지 싶어서요 알뜰살뜰 고구마순도 살피고 보니 흐믓 합니다  저녁시간 땅콩 심으로 가서 보니새순들이 고개를 들고 그 더운 햇볕..

산새들 몰래 땅콩 심는다고 심었어요 ㅎ

밭이 크다 보니 밭골이 길어요 해서 밭골의 윗쪽 으로는 고구마를 심었구요 끝자락으로 땅콩을 심었습니다  이번 밭은 다른분이 갈았는데 휘어지게 밭을 갈아서 물길 내는데 애먹었네요 ㅎ그래서 물길낸 끝자락으로 땅콩 심었네요  고구마는 물이 너무 많으면 단무지 같이 크게 자라서요 호박고구마 거든요 항상 모종 사오는 집이 있어요 하우스 안에서 모종을 키워서 잘라서 바로 주시거든요 이댁 호박 고구마가 달고 맛납니다 ㅎ 해마다 3단 300개 모종 사다 심어요 모종 나오기 시작할때 너무 일찍 심으니 찔레꽃 필무렵 많이 죽더라구요 한단이상씩 그래서 이맘때 심습니다  이맘때 심으면 이쁘게 자라면서 장마철비도 슬슬 오고 해서 죽지도 않고 고구마도 저렇게 심어 7박스 밖에 안나오던게 늦게 심으니 20박스씩 캐더라구요  토양살..

으아리네 마늘쫑 뽑았어요 얼마나 틈실한지 ㅎ

어제 마늘쫑 뽑았습니다 ..6골 중에 3골 뽑았어요 ㅎ항상 이맘때  뽑는데마늘쫑이 실합니다  너무일찍 뽑아서가늘고 그런게 아니라 양글어서 궁채같이 오독하니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ㅎ 거친 먹걸이가 건강에 좋다는거 마늘쫑은 전체가 섬유질이라 좋습니다 ㅎ장아찌나 청 발효액 담아도 좋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