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에 으아리네 밭 마늘 캤습니다 ..
작년에는 6월 13일 부터 한골 한골 캤었습니다
백신 1차도 맞아야 하고 해서 어떻게 아플지도 걱정이 돼서
맞기전에 조금 일찌가 두어골 캐고 맞은날은 쉬고 다음날 캐고 그랬네요 ㅎ
2022년 올해는 장마비가 온다고 해서 6월 18일에 다 캤습니다 ㅎ
혼자 캐려는데 동네 삼춘하고 우리 통장님이 도와주신다고 왔는데
마늘대도 좋고 하다보니 마늘도 쑥쑥 잘 뽑아지고 뽑은 마늘에 흙이 묻은거
깨끗하게 털어서 속살이 뽀얗게 나란히 나란히 뉘였습니다 ㅎ
얼마나 여쁜지요 ㅎ
작은거 빼내고 혼합으로 묶었습니다 ㅎ
동네 삼춘이 일을 또 야무지게 하시는지라
마늘도 짱짱하게 잘 묶어 주어서
더 깔끔하게 마늘도 묶었습니다 ㅎ
두줄로 나란히 있는것은 작은거 빼놓은 거구요
마늘들 이고요 나머지는 한접으로 묶을 마늘들 입니다 ㅎ
애고 장마전에 마늘을 캐서 비가 오거나 말거나
나는 이제 걱정 없다 이랬습니다 ㅎ
셋이서 마늘 수확 하다보니 ..
척척 손발이 맞아서 힘든줄도 모르고 하루 보냈습니다 ㅎ
이렇게 으아리네 2022년도 마늘캐기도 끝났습니다 ㅎ